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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대구뽈찜집, 얼마나 맛있길래… "방송 허락 해주면 어떡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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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선녀들)' 에서 조진웅의 비밀 맛집 대구뽈찜 집이 소개됐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MBC '선녀들'에서는 부산으로 역사 여행을 떠나는 설민석-전현무-조진웅-B1A4 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진웅은 자신만의 부산 맛집을 소개하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그곳은 바로 대구뽈찜 집이였다. 간판부터 맛집 느낌이 물씬한 그곳에 들어선 조진웅은 익숙한듯이 '이모'를 부르며 들어갔다.

조진웅은 "방송 허락을 해주면 어떡하냐"면서 갑작스런 애교를 보여 다른 출연진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MBC '선녀들'

앉기 무섭게 한 상 가득 차려지는 색색의 나물 반찬들과 메인 메뉴 대구뽈찜은 감탄사를 불러 일으켰다.

생선 대구의 볼살을 활용한 요리 대구뽈찜은 얼큰한 국물과 쫄깃쫄깃한 대구살이 일품이다.

이날 ‘선녀들’은 왜군에게 가장 먼저 침략당한 부산 영도 태종대를 시작으로 동래성 전투의 흔적이 묻혀진 지하철 수안역에 도착했다. 그들은 지하철 한복판에서 동래부사 송상현의 깃발을 발견했다. 설민석은 우리가 몰랐던 임진왜란 초기 동래읍성의 영웅 송상현을 소개하며, 왜군들을 향해 “싸우다 죽는 것은 쉽지만 길을 내어주기는 어렵다”고 말했던 그의 용맹함과 기개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수안역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는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증명하는 여러 백성들의 유골들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양반들이 버리고 간 나라를 지키겠다고 목숨 바쳐 싸운 하층민들의 유골이었다.

조진웅은 기록조차 되지 않은 그날의 영웅들을 되새기며 가슴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런 역사를 몰랐던 나에 대한 후회도 있고, 다시는 이런 역사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만약 그런 일이 내게도 벌어진다면, 그렇게 하는 게 마땅하다”며 그들의 의지와 투혼을 지키고 이어 나갈 것을 이야기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탐사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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