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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나이 잊은 송해도 인정한 가수 김용임, ‘춘천역에서’의 가수 윤쾌로까지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9.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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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9월 1일 ‘전국노래자랑’에서는 부산광역시 남부를 찾았다. 오늘도 정정하신 송해(나이 93세) 씨는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상부체육공원을 가득 메운 청중들이 환호했다.  송해 씨는 평전 <나는 딴따라다>를 통해 일대기를 표현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체인지스틱을 KBS2 모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송해 씨는 가수 유지나 씨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8일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듀엣곡을 부르며 서로를 아빠와 딸로 불렀기 때문이다. 송해 씨는 “내게 숨겨놓은 딸이 있다. 바로 유지나 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지나 씨가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을 그리며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아버지가 세상에 계시지 않았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유지나 씨가 듀엣곡 상대로 송해 씨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47세에 요절하셨던 유지나 씨. 송해 씨는 유지나 씨 아버지가 6남매 중 막내딸을 얼마나 사랑했겠냐고 밝혀 지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유지나 씨는 ‘고추’, ‘무슨 사랑’, ‘속 싶은 여자’, ‘쓰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첫 번째 무대는 ‘오늘이 젊은 날’의 김용임 씨가 장식했다. 올해 나이 55세인 김용임 씨는 사랑님, 부초같은 인생, 사랑의 밧줄, 내사랑 그대여, 빙빙빙, 사랑은 무승부 등 수많은 히트곡을 생산했다. 첫 결혼 후 연예계를 은퇴했지만 화려하게 컴백해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해 씨는 “아무리 봐도 노래를 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고 소개했다.

두 번째 무대는 가수 윤쾌로가 출연해 ‘춘천역에서’를 열창했다. ‘춘천역에서’는 노래교실 인기곡 탑3에 오르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 노래교실 회원들을 중심으로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노래 강사 송광호 씨가 운영하는 노래교실을 중심으로 예선전을 열고 1~5위까지 선정해 결선대회까지 펼친 것이다. 지난 6월, 윤쾌로 씨는 춘천 닭갈비와 막국수를 팬들에게 대접하는 등 특별한 추억도 선사했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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