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픽보이(본명 권성환)가 절친인 방탄소년단 뷔, 박서준, 최우식의 응원을 받았다.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는 픽보이의 새 싱글 앨범 ‘프롤라(FROLA)’가 발매됐다.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어스(us)’ 이후 약 4개월 만에 선보이는 ‘FROLA’는 음악 작업을 위해 떠난 LA에서 픽보이가 실제로 겪은 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켈리(KELLY)’는 LA에서 첫눈에 반한 그녀를 떠올리며 작업한 곡으로 재치 있고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같은 소속인 폴킴의 ‘너란 주의보’를 샘플링해 달달함을 배가시켰다.
수록곡 ‘어스퀘이크(EARTHQUAKE)’는 픽보이가 LA에 있을 당시 지진이 났을 때를 그대로 재현한 곡으로, 강한 힙합 비트와 실제 진동 사운드를 사용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앨범 발매 이후 절친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역시 가사를 참 잘쓴단말이지 이번노래 너무좋다 가자 성환씨”라는 글과 함께 ‘KELLY’ 가사의 ‘너를 갖고 싶어서 안달 내’ 부분을 캡처해 올렸다.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귀엽고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드는 Kelly 추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픽보이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소개했고, 최우식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ETS GO PEAKBOY #KELLY”라는 글과 함께 픽보이를 태그했다.
1988년생으로 32세인 픽보이는 현재 뉴런뮤직에 소속된 가수로, 박서준과는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