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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여행, 유비·관우·장비·제갈량 신당 “삼국지 도원결의”…‘걸어서세계속으로’ [★픽]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8.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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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 찾은 중국 쓰촨성의 삼국지의 성지 ‘무후사’가 화제다.
 
31일 KBS1 ‘걸어서세계속으로’에서는 ‘천부(天府)의 땅, 쓰촨성(四川省)에 가다’ 편을 방송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걸어서세계속으로’의 허성무 프로듀서가 다녀온 ‘중국 쓰촨성’(中國 四川省, 사천성)은 ‘하늘의 곳간’이라는 뜻의 천부지국(天府之國)이라 불리는 곳이다. 북경에 경극이 있다면 쓰촨성에는 천극이 있고, 천년의 역사를 가진 ‘천극의 꽃’ 변검을 만날 수 있다. 삼국지 영웅들이 ‘도원결의’를 맺은 곳이어서 더욱 매력적이다. 그 중에서도 허 PD는 쓰촨성의 명소인 청두 판다연구기지, 수난주하이, 차마고도 야안시, 쓰구냥산 등을 방문했다.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에는 유비와 제갈량을 모신 신당인 ‘무후사’가 위치해 있다. 유비의 사당인 ‘한소열묘’에는 그 문턱이 닳도록 관광객이 몰려든다. 유비상, 관우상, 장비상이 눈길을 끌고, 제갈량 사당에도 큰 제갈공명상이 있다. 관우상의 경우 금색 두루마기가 걸쳐져 있는데, 생전에는 관직이 낮았지만, (자신들의 통치적 지위를 굳히려는) 여러 제왕들로 인해 사후 직위가 충정지사로 올려졌기 때문이다. 

현지인 관광객 천멍시 군은 “저는 제갈량을 제일 좋아한다. 제갈량은 신묘한 지략과 계락이 뛰어난 사람이다. 두 번째로 좋아하는 사람은 관우다. 무술이 뛰어나고 유비와의 의리도 깊다”고 말했다.

또 다른 현지인 관광객 마라 씨도 가장 좋아하는 삼국지 인물에 대해 “촉한지에서는 당연히 유비가 아닐까 생각한다. 너그럽고 의리가 있는데다가 담력과 지혜를 모두 겸비한 사람”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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