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오나라가 ‘삼시세끼’의 배려에 감동 소식을 전했다.
지난 30일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벌써 추억이 됐어요. 슬리퍼에 이름 써서 정아언니꺼 세아꺼 소담이꺼 옆에 쪼르륵 놓아주신 #삼시세끼 의 #게스트 배려에 넘 감동받았답니다. #슬리퍼 아니고 나에겐 #명품 #뮬 이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오나라가 언급한 ‘삼시세끼’ 표 명품 슬리퍼를 신고 있는 사진으로 당시 감동을 전했다.
이에 ‘삼시세끼’ 멤버 윤세아는 “이쁘네”라며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끈다.
올해 46세인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한 배우다. 데뷔 이후 ‘김종욱 찾기’ ‘아이 러브유’ ‘싱글즈’ ‘점점’ 등 대학로 뮤지컬에서 로코퀸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진진희 역으로 “어마마”라는 유행어를 배출하며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이후 영화 ‘입술은 안돼요’(가제)에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입술은 안돼요’는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 앞에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나라는 현의 전 와이프 미애 역을 맡는다.
한편 오나라는 배우 출신 연기 강사 김도훈이 남자친구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처음 만났으며 20년째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