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행정주소 인천시 함박도, DMZ 비무장지대도 행정구역상으로는 한국 영토

  • 송오정 기자
  • 승인 2019.08.31 08:32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오정 기자] 함박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30일 TV조선 ‘탐사보다 세븐’에서는 함박도에 북한의 군사시설이 들어섰다고 보도하며 함박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함박도와 가까운 말도에서 함박도는 두 달간 관찰하며 북한 군사시설로 추정되는 구조물을 포착했다. 영상에는 북한의 국기인 인공기와 공사 중인 시설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TV조선 뉴스 캡처
TV조선 뉴스 캡처

함박도는 면적 19,971제곱미터로, 서해 북방한계선(NII) 근방의 섬이다. 함박도의 행정주소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산97로 산림청 소속 국유지로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국방부에 의하면 함박도는 NLL 이북의 섬, 북한의 영토로 규정하고 있다. 국방부는 “함박도가 분명하게 NLL 북쪽에 있는게 맞다”며 “국토부 토지이용규제정보 자료에 이 부분이 잘못 표기돼 있는 것”이라 주장한 바 있다.

또한 북한군 주둔 시기에 대해 “함박도를 우리땅으로 표시한 다른 부처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함박도는 산림청 소속 국유지로 인천시에 행정구역을 두고 있지만 DMZ 비무장지대도 행정구역상 모두 한국 영토로 편입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언론 선동이 이렇게 무섭다” “좌우 여야를 떠나 NLL 북쪽에 있는 섬인데 우리땅이라 할 수 있냐?” “함박도는 이승만이 북한 영토로 인정한 섬임. 이명박 정부 때 한나라당도 북한땅으로 인정함”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