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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안재현과 이혼 위기’ 구혜선, 용종 제거 수술로 영화제 불참…응원 물결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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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안재현과 이혼 위기를 겪고 있는 구혜선이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 초청됐지만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30일 스타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구혜선은 다음달 개막하는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식에 불참할 예정이다.

이에 영화사 측은 “‘미스터리 핑크’ 배급사쪽에서 구혜선 불참 소식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구혜선은 SNS를 통해 현재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종을 제거하고 입원중이라 (다른 검사들이 남아있는 상태라서)영화제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응원합니다”라는 뜻을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병원복을 입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피곤한 듯 보이는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쾌차해서 건강하게 웃는 모습 얼른 볼 수 있길 바라요” “언니 늘 응원하고 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구혜선은 자신이 감독을 맡은 영화 ‘미스터리 핑크’가 국내경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구혜선은 자신의 연애담을 녹여낸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을 출간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합니다”라고 밝히며 안재현과의 이혼 위기를 폭로했다. 

그러면서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취했다.

이에 안재현은  “결혼 생활 중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 적이 없다"며 “본인의 왜곡된진실만 이야기하는 그녀를 보면서 더 더욱 결혼 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 생각만 들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현재 구혜선은 영화감독,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반대로 안재현은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던 멀블리스, 지오다노 등의 광고에서 모습을 감췄다. 또한 차기작으로 예정된 ‘하자 있는 인간들’과 ‘신서유기7’ 등에서 하차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015년 KBS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그 후 2016년 5월 결혼한 두 사람은 tvN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해 달달한 결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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