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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블리 전 상무’ 임지현, SNS 재개 후 팬들과 만남 가져 “블리님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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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임블리 전 상무’ 임지현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30일 임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수 많은 행사와 이벤트를 했는데 오늘은 유독 떨리고 벅찼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스튜디오로 가는 내내 블리님들을 만나면 처음에 무슨말을 건네야하나, 어떤표정으로 다가가야하나, 고민했다”면서 “보자마자 따듯하게 안아주시고 환하게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임지현 인스타그램
임지현 인스타그램

임지현은 “모두 귀한 시간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며 “블리님들과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 어느때보다 열정적이고 밝았던 우리 직원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임지현은 팬들과 함께 환한 웃음을 지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누구보다 밝은 그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시 웃는거 보니까 이렇게 좋을수가” “갑자기 여론이 왜 이렇게 됐나 했더니 이유가 있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지현 전 상무는지난 4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던 쇼핑몰 임블리의 호박즙 곰팡이 논란과 함께 여러 문제에 휩싸였다. 해당 쇼핑몰은 생산 화장품 라인, 명품 카피 문제, 합의금 장사 등의 논란이 연이어 터지며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결국 임지현은 쇼핑몰 임블리의 상무직을 내려놓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동안 소식이 없던 임지현 전 상무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잠시 인스타를 할 수 없었지만 용기 내어 한 발 디딥니다. 종종 소식 전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SNS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임블리 소비자계정 임블리쏘리는 부건에프앤씨가 자신에 대해 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죄로 형사고소한 건으로 경찰서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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