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충주 한 공장에서 큰 화제가 발생했다.
31일 YTN 보도에 따르면 충주 중원산업단지 공장 ‘대원포리머’에서 큰 불이 났다.
지난밤 11시 50분쯤 커다란 폭발소리와 함께 시작된 불은 현재까지 꺼지지 않고 있다. 또한 계속해서 폭발이 이어져 소방대원 역시 접근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할 소방서인 충주 소방서와 근처에 있는 음성 소방서에서는 소방차와 소방대원을 모두 투입시켜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경찰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공장에는 숙직자가 5명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2명은 구급차에 태워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병원으로 후송된 두 명은 중상으로 파악됐으며 남은 3명의 행방은 찾지 못한 상태다.
해당 공장은 접착제와 폴리우레탄수지를 만드는 화학 공장으로 알려졌다. 이에 화재 발생 이후 화학 물질에 불이 붙으며 폭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불이 옆 공장으로 번지고 있다는 정황도 포착돼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부디 인명피해 사망자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네요” “남은 분들도 어서 찾길 바랍니다. 모두 무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