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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309회, “우리는 그냥 비즈니스” 이시언 말발굽에 발 밟혀, 비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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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30일 방영 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는 승마를 연습하기 위해 대부도로 간 이시언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그는 본격적으로 승마 연습에 들어섰고, 그가 함께 한 말은 독일출신 15살 ‘하이드로’였다. 하이드로는 덩치가 상당했는데, 차로 치면 대형 SUV급이라고 한다. 이날 9년만에 승마를 하러 온 이시언은 거의 처음 교육부터 시작했다. 말이 신체 중 좋아하는 부위는 목덜미로, 목옆을 두드리거나 문질러주면 기분 좋아한다. 또한 말은 ‘가자’라는 말 보다 혀를 차 주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MBC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MBC예능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그가 말을 끌고 가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그냥 말을 끌고 가는 종 같은데요”라고 말하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그는 약 9년 만에 승마장을 찾았기 때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의 모습을 본 성훈은 “그래도 발 자체가 타는 사람 발인데?”라고 말하며 승마를 처음 하는 사람들은 발뒤꿈치가 올라간다 말했다. 이어서 그는 “뒤꿈치로 꾹 둘러서 타줘야 안정적인 자세가 나오는데”라고 설명하며 이시언의 자세가 그래도 꽤 좋음을 말했다. 한참을 평보로 걷던 이시언은 “선생님, 얘 너무 큰데요?”라고 말했지만, 선생님은 “괜찮습니다”라고 단조롭게 대답했다. 이시언은 생각보다 말이 컸기에 지레 겁먹은 모습이었다.

그는 가볍게 속도를 내보자는 선생님의 말에 “벌써요? 무서운데”라고 말했다. 선생님의 혀 차는 소리에 맞춰서 발을 속보는 내기 시작했고, 일어났다 앉았다는 반동 연습을 하기 시작했다. 움직이는 자세는 말 등과 몸이 같은 방향이어야 하는데, 그 방향을 맞추지 않으면, 말도 금세 자신의 등에 탄 사람이 못 타는 것을 안다고 한다. 어느 정도 속보를 하던 이시언은 이내 하이드로와 함께 달리기 시작했다. 처음에 긴장하던 그도 이내 말과 호흡을 맞추며 편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언은 첫 구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그 좋은 분위기는 오래 가지 않았다. 그는 “선생님이 가니까 애가 확 달라지는 것 같아”라고 말하며 잠시 선생님이 비운 사이, 계속해서 자신과 호흡이 어긋남을 이야기 했다. 좋아하는 당근을 주면 괜찮아 지려나 싶어 도전했지만, 하이드로는 뱉어냈다. 하이드로는 당근보다 풀을 더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이어서 그는 “왜 그래, 니가 날 잡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언은 계속 하이드로가 가는 방향에 밀리고 따라가며 속절없이 흔들렸다. 심지어 그는 말발굽에 발까지 밟히기 까지 했다. 그 상황을 회상하던 이시언은 “그 친구는 저랑 성격이 안 맞아요 (...) 우리는 그냥 비즈니스, 어, 왔어? 달릴까? 달려. 어 왔어?”라고 인터뷰했다. 과연 이시언은 하이드로와 친해질 수 있게 될까.

다시 선생님이 오고 나서, 이시언은 본격적으로 야외에서 하이드로와 함께 평보와 속보, 구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생님이 오고나자 하이드로는 다시 순한 말이 되어 이시언과 호흡을 맞췄다. 자신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모니터링하던 이시언은 “아, 귀공자 같지 않습니까?”라고 물었지만, 그 어느 누구도 호응해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야외 구보까지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된 그는 사극에서 쓰는 시선인 멀리 바라보기도 연습하기 시작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혼산)’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 성훈, 화사가 출연하고 있으며, 본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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