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운동 자세 지적에 “제가 부족한 점이 많아요”…네티즌 “뭐가 부족?” 응원

배우 이시영이 자신을 향한 곱지 못한 시선에도 의연히 대처했다.

30일 이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운동하는 자세들은 부족한 점이 많아요. 저도 항상 선생님께 지적받고 있습니다 #내몸이 #내맘대로안되지만 #점점 #나아질꺼라고 #혼자셀프응원중”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 속 이시영은 선명한 복근을 뽐내며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특히 허공에서 오직 상체 힘으로만 몸을 지탱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이시영의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운동 자세가 틀렸다고 지적하는 댓글들이 자주 올라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시영이 이와 같은 게시물을 올린 이유가 지적 댓글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누리꾼들은 “무엇이 부족하다는 거지” “대단하세요” “너무 멋지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이시영은 2008년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로 데뷔한 배우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미워도 다시 한 번’ ‘’부자의 탄생’ ‘장난스런 키스’ ‘포세이돈’ ‘난폭한 로맨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언니’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외에도 ‘우리 결혼 했어요’ ‘연예가중계’ ‘진짜 사나이’ 등 예능 출연을 통해 꾸준히 얼굴을 알렸다.

특히 그는 2010년 KBI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여자부-50kg’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며 복싱 선수로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2012년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 대회, 2013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 출전했고 2013년에는 아마추어복싱 실업팀인 인천시청에 입단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습관성 어깨 탈구 등을 이유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2017년 7월 임신 4개월 소식을 전하며 사업가 조승현 씨와 같은 해 9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현재는 ‘으라차차 만수로’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 등에 출연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