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지난달 팬미팅을 성료한 이가은이 첫 번째 유튜브 영상을 게재했다.
이가은은 30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가은DAY’에 ‘이가은 유튜브 첫 시작 이대로 괜찮은가?’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가은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그리고는 채널명을 정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가은은 채널명 후보를 5개 정한 뒤, 하나하나 후보군을 정리하면서 ‘가은DAY’와 ‘어서오수깡’을 최종 후보로 남겼다. 해당 채널명은 이가은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투표가 진행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두 채널명으로 핸드메이드 로고를 그린 이가은은 로고를 들고 ‘구독’과 ‘좋아요’를 부탁하는 모습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새로운 가은이를 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다음 활동 기대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4년생으로 만 25세가 된 이가은은 2012년 애프터스쿨(After School)에 합류하며 데뷔했다. 2014년 이후 애프터스쿨의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에서 그는 연습생 신분으로 2018년 ‘프로듀스 48’에 참가했다.
이가은은 초반부터 투표 결과에서 1위를 유지하면서 데뷔 가능성이 높았지만, 최종화에서 14위를 기록하면서 아쉽게 아이즈원으로의 데뷔 기회를 놓쳤다.
지난해 9월부터는 허윤진과 함께 ‘기린즈’라는 이름으로 V라이브(VLive)를 진행했지만, 이마저도 지난 4월 25일 진행한 ‘가은이와 댕댕 라이브’를 제외하면 활동이 없었다.
그러던 지난달 4일 플레디스와 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졌고, 이어진 5일에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 ‘기억할게’를 발매했다. 이어진 16일에는 높은엔터테인먼트와 새로이 전속계약을 체결해 배우로서 새로운 시작을 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달 28일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던 이가은은 최근 ‘가은DAY’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제 막 첫 동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벌써 1,543명의 구독자를 얻은 상태다.
한편, 이가은은 지난 9일 션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의 ‘Señorita’를 커버했으며, 이는 뮤플리 채널에 공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