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이 셋째를 임신해 다둥이 부모에 합류한 가운데 남편 정조국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30일 김성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랑과 떨어져 사는 게..10년쯤 되면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뱃속에요미가 생겨서 인지 요즘은 신랑의 빈자리가 너무 그립다. 태하랑 윤하도 매일 아빠를 그리워하고..#신랑만 기다리는 요즘 #사랑이 점점 커짐 #임산부 요즘 눈물샘 폭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은은 임산부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가녀린 몸매와 완벽한 모델 포스를 풍기고 있다. 남편 정조국과 두 아이와 함께한 사진의 단란한 가족의 행복함이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태명요미 넘 사랑스러워요. 성은님 힘내세요. 저도 세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늘 응원해요”, “어머~셋째 가지셨나 보네요 축하드려요”, “완전 가족이 다 길쭉길쭉!”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3년생 배우 김성은은 올해 나이 37세로 1998년 CF ‘클린 앤 클리어’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학교3’, ‘그래도 당신’, ‘살맛 납니다’, ‘누구세요’, ‘강남 엄마 따라잡기’ 등 연기자로서 활동은 물론 ‘테이스트 로드’, ‘진짜 사나이 시즌2’, ‘발레 교습소 백조 클럽’ 등 예능에서도 남다른 활약을 보였다.
특히 ‘테이스트 로드’에서 배우 박수진과 함께 화려한 입담은 물론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그의 남편인 정조국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로 두 사람은 1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다. 지난 2009년 12월 김성은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운동선수, 연예인 커플 대열에 합류했으며 현재 슬하에 아들 1명, 딸 1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