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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훈, 결혼 후 유튜브 시작 “아내는 6살 연하의 일반인…아내랑 노는 게 제일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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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이상훈이 유튜브 수익을 낱낱히 공개했다.

이상훈은 현재 피규어를 소개하는 유튜브 '이상훈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독자 수는 26만명이다.

이상훈은 "최근 방송 활동을 조금 덜하는 대신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결혼 전엔 내 돈을 쓰는 거라 별 생각이 없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아내에게 미안해졌다. 그래서 지출을 메꾸기 위해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개그맨 이상훈 유튜브 /
개그맨 이상훈 유튜브 / 유튜브 '이상훈TV' 방송캡처

이상훈은 "나는 18년간 피규어를모으는 게 취미였다. 그러다가 개인 방송을 시작해서 지금은 방송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많은 분이 좋게 봐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18년 동안 피규어를 수집해서 컬렉션이 많아졌다. 지금은 웬만한 토이 숍보다 많은 피규어를 갖고 있다. 이 중 가장 비싼 건 당시 330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가격이 올라 400만 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상훈 아내 / KBS2 '해피투게더4' 방송캡처
이상훈 아내 / KBS2 '해피투게더4' 방송캡처

이상훈은 유튜브 수익에 대해서는 "진짜 많이 벌었을 땐 한 달에 중형차 한 대 정도의 금액을 벌었다. 지금은 수익이 많이 안정된 상태"라고 답했다.

이상훈은 또 "나 혼자 취미 생활을 하는 게 미안해서 아내에게도 취미 활동을 하라고 했더니, 내 취미 생활을 보는 게 취미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이상훈은 지난 2016년 1월 6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남희석은 이날 방송에서 이상훈의 아내에 대해 "정말 미인이다. 둘이 그렇게 같이 다닌다. 저와 술자리를 가질 때도 함께 나온다"며 잉꼬부부의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이상훈은 "와이프랑 노는 게 가장 재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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