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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사물사답’ 멜로망스 김민석 “첫 연기 도전, 생소하고 낯설었다”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8.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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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멜로망스 김민석이 ‘사물사답’으로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웹드라마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 김석영 역을 맡은 김민석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민석 / CJ ENM
김민석 / CJ ENM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는 명곡 소환 리메이크 음악 드라마로, 현재-과거-현재로 이어지는 타임라인을 통해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하는 작품이다. 김민석은 차트 1위를 몇 주째 굳건히 지키고 있는 곡의 작곡가이자 보컬인 김석영 역을 연기했다.

‘사물사답’으로 연기에 첫 도전한 김민석은 “아직도 얼떨떨하고 생소하고 낯선 게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연기 도전 이유로는 “작품 제의를 받아서 ‘괜찮은 도전이다’ 생각해서 하게 됐다. 언제나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 저를 위해서 뭔가 계획하셨다고 들어서 감사하게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실욤음악을 전공한 김민석은 “가수는 아무래도 전공이라서 익숙하지만 연기는 배워본 적이 없어서 생소했다. 조금 더 낯선 게 크다”며 “노래하는 건 어렸을 때부터 전공을 해왔던 거라 익숙하지만 연기는 대본을 받는 순간부터 낯설었다”고 고백했다.

김민석 / CJ ENM
김민석 / CJ ENM

웹 음악 드라마인 만큼 ‘사물사답’에는 노래하는 김민석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표현 방식은 달랐다고 한다.

그는 “목소리로 녹음을 표현하는 것과 카메라에 담기는 모습으로 녹음을 표현하는 게 많이 달랐다. 대배우분들이 몸무게 감량을 많이 하거나 찌우고 촬영에 임하신다. 캐릭터에 맞게 관리하는 것들이 새삼 대단하다 느꼈다”고 말했다.

실제로 촬영 당시 5kg을 감량했다는 김민석은 “더 뺐어야 했다. 석영이 이미지 자체가 차갑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잘하는 캐릭터여서 그에 맞게 노력했지만 5kg밖에 못 뺐다. 그래서 배우들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몸매부터 모션, 표정까지 어떻게 나올지 계산하고 하는데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감탄했다.

김민석 / CJ ENM
김민석 / CJ ENM

무대 위에서의 모습과 드라마 촬영장에서의 모습은 다른 점이 많았다. 평소 무대 위에서 다양한 모션을 취하는 김민석이지만 촬영장에서는 장소와 앵글의 제한 때문에 신경 쓸 점이 많았다고 한다.

김민석은 “연기할 때는 바스트샷이 많아서 딱히 많이 움직이지는 못하겠더라. 그 부분에 신경을 쓰다 보니까 되려 위축되는 상황도 발생해서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움직임도 크게 가면 정신없어 보일 수 있다. 카메라도 자꾸 보게 되더라. 고개만 돌리면 카메라가 있으니까 살짝만 마주쳐도 괜히 찔리고 그랬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자신만의 연기 표현법에 대해서는 “노래를 19살 때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어떤 식으로 표현하면 되겠다’고 어렴풋이 느끼는 데 10년이 걸렸다. 연기도 제가 진지하게 임한다면 10년을 봐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미래를 예상했다. 

김민석을 비롯해 정예서, 송승현, 정예진 등이 출연 중인 웹드라마 ‘’사랑인가요’라 물었고 ‘사랑’이라 답하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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