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JTBC ‘방구석1열’이 9월 8일 마지막 방송으로 종영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오후 스타뉴스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이 지난주 시즌1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종영 회식을 가졌다고 단독보도했다. 이어 9월 8일 시즌1 마지막회를 방송한 뒤 한 달여 간의 휴식기를 갖고 시즌2로 돌아오며, 동시에 윤종신과 장성규가 하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톱스타뉴스에 “9월 8일 시즌1 마지막회가 방송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또한 장성규가 하차한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지난 6월 가수 인생 30년을 맞아 ‘이방인 프로젝트(NOMAD PROJECT)’를 진행하기 위해 10월 출국한다고 밝힌 윤종신이 향후 하차할 것을 제외하면 MC진의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이에 앞서 윤종신이 12년 간 진행하던 MBC ‘라디오스타’의 경우 9월 4일에 그의 마지막 녹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그의 하차로 인한 후임은 스페셜 MC 체제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JTBC ‘방구석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윤종신과 장성규가 진행을 맡고 장도연, 주성철 편집장, 민규동 감독이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다 64회를 기점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으로 방송시간이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