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근황, 남편도 반한 나이 잊은 방무제 미모…중국 사로잡은 우아한 아름다움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지는 우아한 아름다움을 더해가는 명품배우 이영애가 ㈜LG생활건강(대표:차석용)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브랜드 모델로써 지난 29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 그는 한국의 아름다움으로 상하이 전역을 물들였다.

이영애는 29일 저녁 중국 상하이 징안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행사 '2019 후 궁중연향 in 상하이' 행사에 참석했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주요 지역의 뷰티 관련 미디어와 오피니언 리더 및 유통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애는 H 브랜드 고유의 가치인 로얄 헤리티지를 대변하는 모델 답게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아름다움을 발산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영애는 "세계 경제의 중심지인 상하이에서 H 브랜드 글로벌 이벤트인 궁중연향이 개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이번 궁중연향에서 처음 선보인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창덕궁 대조전에서 모티브를 받은 2019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에 대해 애정을 더했다. 

더불어 더 많은 전 세계의 소비자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궁중문화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함께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H의 궁중연향은 한국의 궁중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브랜드가 펼쳐온 활동 및 유산을 마치 왕후의 연회에 온 듯한 성대한 전시와 공연으로 매해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행사이다. 

화각, 나전, 매듭, 금박 등 궁중예술 장인들과 협업해 선보인 ‘후 국빈세트’ 작품과 세계적인 설치미술 작가로 호평을 받고 있는 한국대표 황란을 비롯, 아시아 주요 8개 지역의 대표 아티스트가 ‘후’ 브랜드만의 로얄 헤리티지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수준 높은 예술작품 전시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는 9월 초 상하이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꼽히는 '와이탄'에서 초대형 빌딩 스크린 광고를 선보인다. 또한 29일부터 9월 7일까지는 상하이 최대 번화가인 난징동루에 위치한 신세계 따완 백화점(新世界 大丸店) 1층에 대형 '후'팝업스토어를 열어, '후'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다양한 제품을 알린다.
 
이영애는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의 브랜드 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나를 찾아줘'로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 44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영애 남편 정호영 씨의 나이는 1951년생으로 71년생인 이영애와 20살 나이 차이를 극복했다.

이영애는 남편 정호영과는 2009년 8월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2011년 이란성 쌍둥이 승빈과 승권을 출산했다. 

정호영 씨는 일리노이공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 통신벤처업계의 대표적인 인물로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 씨는 1980년대 한국 통신벤처업계에 발을 내디딘 후 케이원전자와 한국벨통신, 한국에스티 등을 거쳐, 현재는 방위산업체인 한국레이컴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국레이컴은 벤처 기업으로 시작해 레이더와 특수전자통신장비, 무선 전화기, 네트워크통신장비 등 군수·무기관련 장비를 개발하는 방위산업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