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모모랜드(MOMOLAND) 연우가 내래이션을 통해 아버지인 이경배 PD를 지원사격한다.
30일 텐아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모모랜드 연우는 이경배 PD가 연출한 MBC 다큐멘터리인 '풍도, 720일간의 야생 기록'에 내레이터로 나선다.
이와 관련해 모모랜드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톱스타뉴스에 "모모랜드 연우가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게 맞다"며 "이미 녹음은 마친 상태며 오는 9월 2일 방송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인 이경배 PD를 위해 흔쾌히 녹음을 하게 됐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MBC '풍도, 720일간의 야생 기록'은 서해의 외딴 섬 풍도에서 2년 동안 자연을 관찰하며 담은 야생기로 멸종 위기에서 살아남아 가족을 늘리려는 매 부부부터 식음도 전폐한 채 알을 부화시키고 생을 마감하는 주꾸미의 모성애 등이 담길 예정이다.
모모랜드(MOMOLAND) 연우는 올해 나이 24세인 가수로 지난 2016년 모모랜드 미니앨범 ‘Welcome to MOMOLAND’으로 데뷔했다. 이후 '어마어마해', '뿜뿜', 'BAAM' 등을 발매하며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연우는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출연을 확정 짓고 권지나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대마그룹의 공식 유배지,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의 사생결단 코믹 뺨타지 드라마로 이동휘, 김병철, 박호산, 이순재, 정혜성, 정민성, 김호영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