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무엘, 미국에서 댄스 트레이닝 중 근황…심적 고통에도 가넷 생각뿐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최근 소속사 논란 및 아버지를 잃은 가수 김사무엘이 심적 고통에도 팬들을 생각하며 근황을 전했다.

30일 김사무엘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멘트없이 영상을 게재했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김사무엘은 영상 속에서 안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여타 유명 댄서들과 함께 여유로운 그루브와 가벼운 몸놀림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 모습에 팬들은 “우린 널 사랑해. 기억해줘” “무엘아 오랜만이다. 너무 멋져” “너무 보고 싶었어 우리 애기”라며 오랜만에 전해진 그의 소식에 반가워하고 있다.

지난 6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를 떠나 단독 활동 소식을 알린 김사무엘은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의사소통 갈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어 그의 아버지 호세 아레돈도가 둔기 외상에 의해 살해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달 31일에는 멕시코 수사 당국에 체포된 용의자가 호세 아레돈도의 20년지기인 것으로 알려져 세간에 충격을 안겼다.

이후 지난 3일 김사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데뷔 2주년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와 더불어 “제가 정신적으로 힘들고 마음적으로도 힘들었지만, 가넷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덕분에 용기와 힘이 생겼습니다. 앞으로 제가 더 강해질 수 있도록 마음가짐과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라며 성장을 다짐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