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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분좋은날’ 위 건강엔 ‘양배추’…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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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30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위풍당당 건강법 코너로 꾸며졌다. 위 건강에 대해 알아봤다. 통계에 따르면 5명 중 1명은 위장질환을 경험했다고 한다. 여름이 되면 찬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 위에는 자극이 간다. 낮시간이 길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길어지면서 늦은 저녁이나 야식을 먹게돼 위에 탈이 나는 경우가 많다.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소화를 돕는 소화액은 위액, 비자액, 담즙 등 액체 형태도 분비된다. 정상적인 사람은 하루 소화액이 7리터가 분비된다. 소화액의 시작은 혈액이다. 우리 몸속 수분상태가 중요한 이유다. 몸속 수분이 충분해야 혈액과 소화액이 충분히 분비된다. 수분감소는 혈액량 감소로 이어지고 소화불량, 더부룩함, 답답함이 나타나게 된다. 내몸에 혈액이 잘 돌게 하는 방법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지향 약사가 비법을 밝혔다. 이지향 약사는 “싱겁게 드시는 분들이 소화가 안되는 경향이 있다. 너무 짜게 먹으면 혈압이 높아지지만 너무 싱겁게 먹으면 혈액량이 적어진다. 지나치게 저염식 하시는 분들은 소화불량을 겪기도 한다. 소화력 약한 분은 삼삼한 동치미를 드시면 좋다”고 말했다. 김치는 적당한 소금이 들어있고 유산균, 섬유질을 비롯해 각종 항산화 식품이 들어있다.

위는 믹서와 같다. 음식물이 들어오면 분해한다. 완전히 갈아지지 않으면 위의 괄약근이 열리지 않는다. 때문에 충분한 위산 분비가 중요하다. 젊을 때는 충분히 위산이 분비되지만 나이가 들면 위산이 천천히 나온다. 지나치게 트름을 많이 하고 냄새가 난다면 병원을 찾아 원인을 찾아야 한다.

한국인의 식사 및 간식시간을 살펴봤다. 가족과의 식사시간은 37분, 그외의 사람과의 식사는 24.5분, 혼자 식사는 17.5분, 간식은 26분으로 하루 평균 식사시간이 79분이다. 식사시간이 빠르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과식을 유발하고 과식은 비만을 유발한다. 식사 시간을 10분 더 늘리고 식후 2시간 이내에는 눕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식후 눕는 습관은 소화를 방해한다. 뿐만 아니라 위산 역류 가능성이 2배 증가한다. 빨리 먹는 습관과 과식은 혈액의 점도를 증가시키고 혈관질환으로 사망 위험까지 이어진다.

위 지키는 천연 파수꾼으로는 양배추가 소개됐다. 양배추의 심지에는 비타민 U가 풍부해 심지까지 꼭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 U는 위궤양이나 염증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양배추를 통째로 삶아서 즙으로 먹으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양배추를 단독으로 먹기 힘들다면 고기 섭취시 쌈채소 대신 양배추를 먹어도 좋다. 

MBC ‘기분좋은날’은 월~금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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