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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아한 가’ 4화, ‘킹메이커’ 배종옥... 과연 MC그룹 전 재산 상속녀 임수향 손 잡게 되나?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08.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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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29일 방영 된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는 국토부장관 끌어내리기에 성공한 TOP팀의 내막이 공개되었다. 국토부장관을 끌어내리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TOP팀은 무려 카드 내역 조회, 카톡 해킹, 번호 추적까지 감행했다. 그 과정 가운데 이들은 왠지 냄새를 풍기는 흔적을 발견했고, 그 뒤를 밟아 ‘로스 제품’과 장관의 부인이 연결되어있음을 발견했다. 가게에 사업자신고를 한 것이 아니라, 주택에서 불법적으로 의류 판매를 하는 것이었다.

그 가게는 이미테이션이 아니라 ‘로스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그 사업주는 “가방이나 신발 같은 것은 정품으로 사도, 옷은 좀 부담 되니까 로스 제품으로 하죠”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은 그대로 전부 녹음되고 있었고, TOP팀은 이것을 증빙자료로 쓰기 위해 본격 준비에 들어가게 되었다. 로스 제품은 공장에서 나오는 불량 제품을 빼돌려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한다. ‘로스’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한상무의 질문에 이경아(정혜인)는 “물론이죠, 명품은 거의 로스가 안 나오는데 나와도 소각해야합니다”, “근데 말이 로스지, 거의 다 진품에 가까운 짝퉁입니다”라고 말했다. 장관 아내가 불법으로 명품을 구매한 것은 명백히 지적재산권 보호법을 어긴 것이었다.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방송 캡쳐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방송 캡쳐

TOP팀이 한 작품이란 사실을 알게 된 허윤도(이장우)는 “TOP이 한 일은 불법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제국(배종옥)은 그저 웃으며 “허변 벌써 철이 들면 쓰나 (...) 자기 나이에는 욕망에 충실해야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욕망이 꼭 불법과 함께 가야 하는 겁니까”라고 말하며 여전히 자신의 소신을 주장했다. 그 말에 한제국은 더 크게 웃으며 “자긴 역시 이상주의자야”라고 말했다. 여전히 심각한 허윤도는 “뭐 하나 물어봐도 됩니까 (...) 그래서 선택하신 게 MC 그룹입니까?”라고 물었고, 그 말에 한제국은 “TOP에선 할 수 있는 건 다 할 수 있어. (...) 결국엔 이 나라는 지키는 거지. 내 손에서, TOP의 손에서 저 거대한 제국이 움직인다고 생각해봐. 짜릿하지 않아? 자넨 충분히 긍지를 가져도 돼”라고 말했다. 과연 그녀의 빼뚤어진 야욕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일까.

‘밀크마녀’ 김복순(문숙)은 결국 모석희(임수향)의 손을 잡아주었다. 그녀는 왕회장의 변호사인 윤변(손진환)에게 “돈 가져가 (...) 회사 경영은 회계로만 하는 게 아니야. (...) 젊을 때 당돌한 것은 미덕이지 (...) 그 대신이건 사인해라”라고 말했다. 그녀가 건넨 것은 ‘지분양도계약서’였다. 왕회장이 가진 지분 50%를 자신이 원하는 언제든지 매도할 수 있는 자격을 달라는 요청이었다. 과연 그녀의 조건을 수용하고, 모석희(임수향)의 손을 단단하게 붙들 수 있게 될까.

이날 방송에서는 모철희(정원중)의 세 번째 여자인, 모서진(전진서)을 낳은 최나리(오승은)가 모철희 친모의 30주년 기일에 갑작스레 찾아온 모습이 방영되었다. 그녀는 제지하는 한제국을 향해 “난 모씨 핏줄을 낳은 이 집안 며느리야”라고 말했고, 그녀의 말에 한제국은 “모씨 집안 사모님은 한 사람입니다. 계약서에 싸인 하셨죠? (...) 제사 방해죄로 구속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도 최나리는 “한상무 공갈 좀 그만치지, 세상에 제사 방해죄가 어디 있어”라며 당당하게 굴었다. 하지만 한상무는 ‘형법 제 158조’를 언급하며 협박했다. 그런 그녀를 만난 모철희는 “유산 상속 변경 없어, 그러니 그 입 다물어 (...) 서진이 평생 안 보고 살래?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들락거려!”라고 윽박질렀다. 그 충격적인 말을 듣고 나오는 최나리에게 한상무는 “교태로 승부 볼 나이가 지났다는 것도 알아야지”라며 뼈아픈 말을 마지막으로 전했다.

철희 친모의 30주년 기일 제사가 한창인 와중, “왕 회장님 드십니다”라는 말이 장내를 주목하게 만들었다. 여태까지 계속 병실에 누워있던 왕회장이 드디어 일어난 것이다. 그는 사람들 앞에 서자마자 곧바로 “나 모왕표 MC 유통 전부와 부동산 전부를 손녀 모석희에게 사전 증여한다”라는 충격 선언을 하게 된다. 과연 그의 이 충격발언이 불어오게 될 다음 진통은 무엇일까. 다음 화에서는 한제국(배종옥)에게 ‘킹메이커’를 제안하는 모석희(임수향)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그녀는 모석희(임수향)의 손을 잡고, MC그룹의 차기 ‘킹메이커’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될까.

아래는 ‘우아한 가’의 인물관계도다.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N, 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는 16부작 예정으로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이다. ‘멜로 드라마’를 가장함에도 이 드라마가 기대되는 이유는 출중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진들이 자리했기 때문이다. 한제국 역을 맡은 배종옥부터 시작해서, 하영서 역의 문희경, 모완수 역의 이규한, 김부기 역의 박철민까지 주연과 조연 모두 가리지 않고 완벽한 조합을 자랑한다. 전체 출연진으로는 임수향(모석희 역), 이장우(허윤도 역), 배종옥(한제국 역), 정원중(모철희 역), 문희경(하영서 역), 이규한(모완수 역), 김진우(모완준 역), 공현주(백수진 역), 전국환(모왕표 역), 오승은(최나리 역), 전진서(모서진 역), 박현숙(정윤자 역), 박혜나(안재림 역) 등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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