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해피투게더’ 이진호, 매미 개그 성공…‘방청객 혼낸 이유?’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해피투게더' 이진호가 매미 개그에 성공하며 시선을 끌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남희석은 "이진호는 어딜 가도 당당하다. 그래서 초특급 스타들이 좋아하는 사람이다"라며 이진호를 칭찬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의 이진호는 "속으로 살짝 주눅들 때도 있는데 속으로 '난 재미있었어'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어떻게 보면 자기 중심적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남희석은 이진호가 개그 코너 '궁예'가 재미없었던 날 관객들을 혼냈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에 이진호는 "안 웃으면 누가 손해냐(라고 말한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진호는 '매미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진호는 '삐유s'로 매미 소리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인간 매미'에 등극했다. 또한 이진호는 '조용필 매미'까지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올해 나이 34세인 이진호는 지난 2005년 SBS '웃찾사'에 출연하며 개그맨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이진호는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능력을 인정 받았다. 이진호는 '코미디 빅리그'로 자리를 옮겨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이진호는 초반 월세 350만원이었던 고급 아파트에 3년 반정도 살았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현재 이진호는 고양 향동지구에 살고 있다.

이진호는 이용진과 꾸준히 콤비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이용진이 결혼하며 이진호의 결혼 여부와 여자친구 여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진호는 현재 미혼이다.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조윤희가 고정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