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공부가 머니?’ 유진이 딸 로희와 로린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두 번째 학부모 의뢰인으로 마라토너 이봉주와 MC 유진이 출연했다.
이봉주에 이어 두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한 유진은 5살이 된 로희와 최근 돌을 지난 둘째 로린을 공개했다. 유진은 해외파 출신답게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며 아이의 언어 교육을 직접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와 있을 때는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던 로희는 엄마가 동생 로린이를 안자 표정이 굳어졌다. 특히 엄마가 동생의 재롱해 웃자 갑자기 간식을 챙겨달라고 하며 두 사람을 떼어놓게 만들기도 했다.
유진도 이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그는“아이가 ’왜 엄마는 나는 안 보살펴 주고 로린이만 보살펴줘?’라고 말한다”라며 “그런데 사실 로희를 더 많이 신경 쓴다. 아이가 박탈감을 느끼니까 더 신경 쓰는데도 그렇더라”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유진은 지난 2011년에 배우 기태영과 결혼해 현재 슬하에 딸 로희와 로린을 뒀다.
‘공부가 머니?’는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최대한 높이는 자녀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한다.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비롯해 자녀를 명문대 5곳 동시 수시 합격시킨 실전형 교육 컨설턴트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입시 및 교육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5분 MBC에서 방송하며 신동엽과 유진이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