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MMORPG ‘달빛조각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달빛조각사’는 송재경 대표의 신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연내 출시를 앞둔 ’달빛조각사’는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게임 판타지 웹소설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에 기반한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 등이 특징이다.
1990년 2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를 졸업, 1993년 카이스트 대학원 전산학 박사를 중퇴한 송재경 대표는 ‘바람의 나라’(1994), ‘리니지’(1996), ‘아키에이지’(2013)를 만든 게임 개발자다.
1994년 김정주와 넥슨을 공동 창업해 세계 최초의 머그게임 ‘바람의 나라’를 개발한 송재경 대표는 1996년 9월 아이네트에서 김민수와 함께 ‘리니지’ 개발을 시작, 1997년 12월 엔씨소프트에 입사했다. 2003년 4월 엔씨소프트에서 퇴사한 뒤 자신의 회사인 엑스엘게임즈를 설립했다.
28일 오전 11시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달빛조각사’는 하루 만에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28일 당일에는 79만 명이 예약에 참여했으며, 2~30대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서버 선점 이벤트에도 참가자가 몰려 기존보다 서버를 두 배로 증설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예약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커뮤니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달빛조각사’ 다음 공식 카페에 가입한 이용자 전원에게 매일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하고, 가입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로 응원을 작성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추가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달빛조각사’ 사전예약은 출시 전까지 카카오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게임 출시 후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재화를 제공한다.
29일 오후 5시 기준 캐릭터명 선점이 가능한 ‘달빛조각사’의 모든 서버는 마감 임박인 혼잡으로 변경된 상태다. 캐릭터명 선점이 가능한 서버 현황은 평일 기준 매일 오후 12시 ‘달빛조각사’ 다음 공식 카페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