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세상에 이런일이’ 30년 동안 모은 어구만 10만점…“해양 박물관 수준” ‘깜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9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작은 거인 아가씨 희진 씨의 새로운 도전, 스마트 패드로 인물화 그리는 남자, 가출 한 달 만에 집을 찾아온 개, 해양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수량의 어구 수집가 등 네 가지 이야기가 소개됐다.

SBS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 캡처
SBS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충청북도 충주시의 어구 수집가가 소개됐다. 해양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어마어마한 수량의 어구 수집가가 등장했다. 아주 특이한 물건을 모으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주인공을 만나러 찾아간 곳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 50평짜리 컨테이너를 그야말로 꽉 채운 수집품들. 30년 동안 어구 10만 점 모은 남자, 유철수(57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수산물을 채취할 때 사용하는 도구인 ‘어구’. 작살, 낚싯대, 통발 등등 그 종류도 정말 다양했다. 매끄러운 연어를 낚아채기 위해 뾰족한 미늘이 달린 연어 작살부터 수직으로 헤엄치는 갈치를 낚기 위해 찌와 추의 연결대가 활처럼 휜 갈치 낚싯대, 분리와 합체가 가능한 뱀장어 통발까지. 각양각색의 어구들이 가득하니 그야말로 해양박물관이 따로 없었다.

바닷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주인공. 30년 전 운명처럼 옛날에 가지고 놀던 통발을 구입하게 된 것이 수집의 시작이라고 한다. 그 후, 전국 각지를 발로 뛰며 어구를 모은 결과, 지금의 규모에 이르렀다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해양 박물관을 여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주인공의 열정 어린 어구의 세계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