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된 ‘컬투쇼’에서 백종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소유진이 촬영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방송 당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컬투쇼 오랜만에 에너지 받고 너무 즐거웠어요 들으신 분들 계시나요? 전 끝나고 바로 안양 의왕시로 촬영을 가고 있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유진은 동안 미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활짝 미소를 지으며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뽐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진 씨 오늘 감사해요 넘 웃겼어요” “잘 들었습니다” “재밌게 잘 들었어요” “라디오 길 가다가 듣다가 혼자 빵 터져서 웃겨 죽는 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이 매일 요리를 해주는 게 사실이냐는 물음에 “요리사들은 집에서 요리를 잘 안 한다고 하던데 남편은 다르다”라며 “집에서 항상 주방에 있다”라고 다정한 남편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오늘은 된장찌개, 어제는 전복 장아찌”를 먹었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올해 39살인 소유진은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연기자다. 데뷔 이후 드라마 ‘황금물고기’ ‘아이가 다섯’ ‘내 사랑 치유기’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는 프로그램 진행에도 두각을 나타내 ‘아빠본색’ ‘쇼! 오디오자키’ ‘체인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는 중이다. 또한 과거 KBS 2Radio ‘밤을 잊은 그대에게 소유진입니다’, SBS 파워FM ‘소유진의 러브러브’ 등 라디오 DJ로도 활동했다.
한편 소유진은 지난 2013년 15살 차이를 극복하고 외식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남편 백종원은 더본코리아, 더본차이나, 더본아메리카를 운영하는 외식사업 기업인으로 ‘집밥 백선생’ ‘백종원의 골목시당’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