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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하시은, 오창석에게 “윤소이 아들 최승훈 우리가 키우자”…김주리 김나운에게 빅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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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태양의 계절’ 에서는 하시은이 오창석에게 윤소이 아들 최승훈을 키우자고 했고 이상숙은 김주리에게 최승훈이 오창석 아들임을 알렸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62회’에서 덕실(하시은)은 남편 태양(오창석)이 자신을 떠나지 못하도록 족쇄를 채우기로 결심했다.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KBS2 ‘태양의 계절’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덕실은 시월(윤소이)을 만나서 뺨을 때리며 태(오창석)을 만나지 말라고 화를 내고 태양의 아들 지민이(최승훈)를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덕실은 태양에게 “지민이 우리가 키우자. 밤새 생각해 봤는데 당신을 위해서 그게 좋겠어”라며 위선적인 모습을 보였고 태양은 덕실이 시월을 만났던 장면을 떠올렸다. 

태양은 덕실이 시월을 협박할 때와 전혀 다른 덕실의 모습에 실망을 했고 덕실은 미란(이상숙)에게 “내가 그 아들을 키우면 윤시월이 괴롭겠지. 그 여자도 자식 잃은 고통 느꼈으면 좋겠어”라고 하며 복수의 칼을 갈았고 미란은 점점 성격이 나빠지는 딸 덕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미란은 가게로 찾아온 지은(김주리)에게 지민이 우리 사위 아들이지 않냐? 우리가 키우겠다라고 말했는데 지은(김주리)은 시어머니 숙희(김나운)에게 “어머니, 빅뉴스다. 지민이가 오태양 아들이다”라고 전했고 충격을 받게 됐다.

또 민재(지찬) 또한 자신의 아버지 재용(유태웅)을 찾아가서 “우리 지은이가 또 큰 건을 물어왔다. 지민이가 오태양 아들이라고 하더라. 이제 광일이 큰일 났다”라고 하며 크게 웃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으로 오태양-김유월 역에 배우 오창석, 윤시월 역에 윤소이, 최광일 역에 최성재, 채덕실 역에 하시은이 연기했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은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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