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개그우먼 김영희, 가수 배다해와의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28일 안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생일 8월 11일 영희생일 8월 23일 다해생일 9월 7일 올해도 함께하는 생파~ #내년엔곁에다들누군가있길 #있겠지 #있을까있을꺼야 #생일축하해 #팟캐스트 #녹음하러 #궈궈 #합정동 #녹음실앞 #삼겹살파티후 #카페수다 #이제가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아는 김영희, 안혜경, 배다해가 담겼다. 세 사람은 작은 케익을 앞에 둔 채 소소한 파티를 즐기고 있다. 생일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합동 파티를 연 것. 직업도 나이도 다른 세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셋 다 너무 예뻐요", "다들 생일 축하드려요!", "너무 보기 좋네요~", "언니 갈수록 예뻐지시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안혜경은 지난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방송에 입문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내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2006년 프리 선언을 하고 MBC를 퇴사한 안혜경은 연극,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NRG 천명훈과 함께 '6시 내 고향'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안혜경이 출연 중인 KBS1 '6시 내고향'은 고향을 떠난 도시인들의 각박한 삶에 위안과 자기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다양한 문화에 접하게 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영농정보, 유통정보 등의 제공으로 농어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평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한편, 안혜경은 과거 방송인 하하와 공개연애를 이어갔으니 2005년 결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