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임블리 임지현 전 상무, 인플루언서 복귀 후 왕성한 SNS 활동…‘계정 복구’ 임블리쏘리는 경찰 조사 받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부건에프앤씨 ‘임블리’의 전 상무이자 임블리, 블리블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임지현씨가 SNS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임블리쏘리(imvely_sorry) 계정이 복구되어 눈길을 끈다.

임지현 전 상무는 최근 인플루언서 활동을 재개한다는 글을 남긴 뒤 왕성하게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9일에는 코엑스서 열린 ‘프리뷰 인 서울’ 행사에 참여해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2일 임지현 전 상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잠시 인스타를 할 수 없었지만 용기 내어 한 발 디딥니다. 종종 소식 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약 2개월여만에 근황을 전했다.

응원하는 의견도 상당히 있었지만, 비판하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다. 이를 비판하는 의견을 내보인 이들은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업체를 이끌었던 사람으로서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반응이다. 더불어 이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도 없이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글을 올린 것에 대해 비판했다.

임지현 인스타그램
임지현 인스타그램

이런 상황에서 임블리 소비자계정인 임블리쏘리는 지난 26일 부건에프앤씨가 자신에 대해 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죄로 형사고소한 건으로 경찰서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저는) 임블리 측에 돈을 지출했으면 했지금전을 요구한 적도 없다. 블랙컨슈머가 아니”라며 “이 계정으로 금전적인 이익을 취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임블리 측이 한 분도 빠짐없이 원하는 분에 한해 환불과 보상을 할 경우 계정을 폐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소비자간담회 당시에도 이야기한 바 있다고도 덧붙였다.

임지현 상무를 내세워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쇼핑몰 ‘임블리’는 이른바 ‘곰팡이 호박즙’ 사태로 인해 타격을 입었다. 이후 다른 제품에서도 곰팡이가 생긴 것 같다는 후기가 쏟아졌고, 화장품 ‘블리블리’인진쑥 밸런스 에센스로 인해 부작용이 생기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나왔다.

임블리소리 인스타그램
임블리소리 인스타그램

게다가 해외 명품 카피, 품질 불량, 무성의한 CS 대응 등 논란이 끊이지 않자 지난 6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소비자들의 제보를 받아서 임블리에 대한 집단 소송을 임블리쏘리 계정에 대해 1,000만원 대의 방해금지가처분 신청서를 내며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6월 29일 임지현 전 상무는 박준성 대표와 함께 소비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블리쏘리’ 계정주도 참석했으나, 형식적인 자리였다고 평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여전히 환불에 대해서는 CS팀에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비자 간담회 현장을 동영상으로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지난달 4일 한국금융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간담회 내용이 SNS상에 공개됐다는 이유로 촬영 영상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같은 날에는 임지현 전 상무가 피팅모델로 복귀하며 논란이 되었는데, 심지어 그의 아들까지 사진에 등장시키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한편, 임블리앤써 계정을 폐쇄한 뒤 임블리와 블리블리는 끊임없이 할인 이벤트, 쿠폰 이벤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