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쌈, 마이웨이’의 촬영지인 부산 호천마을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다.
부산시는 지난 1월 KBS 인기 드라마 '쌈, 마이웨이' 촬영지 조성공사가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류드라마 촬영지 관광환경 조성, 관광상품 개발,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와 부산진구, 부산디자인센터가 함께 추진해왔다.
그동안 부산시는 부산의 옛 정취와 낭만적인 야경을 함께 간직한 호천마을을 20~30대 젊은 층에 사랑 받는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여왔다.
호천문화플랫폼을 드라마 속 '남일바'로 그대로 재현해 방문객들이 언제나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드라마 속 장면을 모티브로 한 포토존과 소주병 소망등 달기 등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됐다.
쌈 마이웨이의 주요 촬영장소는 부산진구 '호천마을'과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이다.
부산시는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호천마을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부산진구와 협업을 통해 주인공들 아지트인 '남일바'와 꿈의 실현장인 '체육관'을 호천마을에 재현해 메인 포토존과 이벤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 사진 촬영을 위한 주인공 의상.소품 대여, 캐릭터 기념품 판매, 소망과 사랑 성취열쇠고리 달기 체험 등을 통해 드라마 주인공이 된 듯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최근 TV조선 한 프로그램에서 부산 범천동에 있는 작은 마을 호천 마을에 방문해 다시금 누리꾼들에게 재조명됐다.
부산 진구 호천마을 위치는 범천동호천마을이라고 불리며,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