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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현, 마리 다시 맡은 소감? “새로운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8.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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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김소현이 ‘마리 앙투아네트’에 다시 한번 출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이야기 했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소현, 김소향, 김연지, 손준호, 박강현, 황민현, 민영기, 김준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2014년 한국 초연 당시 무대, 의상, 안무는 물론 대본과 음악까지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게 대대적 수정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마리 앙투아네트’로 탄생시켜 평균 객석점유율 92%, 총 관객 수 14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신화를 기록한 바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김소현은 지난 2014년 ‘마리 앙투아네트’ 초연에서 마리 앙투아네트를 맡아 한 나라의 왕비에서 가장 비참한 자리로의 추락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캐릭터를 독보적인 존재감과 다양한 표현력으로 연기해 찬사를 받았다.  

다시 한번 ‘마리 앙투아네트’로 참여하게 된 김소현은 첫날 프리뷰 공연 커튼콜에서 많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첫 프리뷰날 연출가님과 마주보면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 5년 전 마리 앙투아네트를 준비하면서 새로 만들면서 힘든 점이 많아서 그게 생각났다. 그래서 다시 하게 됐을 때 그 누구보다 많이 행복했고, 감격했던 프리뷰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새롭게 마리를 연기하면서 특별히 신경 쓴 부분에 대해 묻자 “사실 초연때는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역할에 치이고 잘해야되겠다는 마음이 많았는데 많은 배우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  모든 배우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연습을 많이 했다. 매번 진짜 공연처럼 했는데 그 어느때보다 한마음이 됐기 때문에 새로운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8월 24일을 시작으로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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