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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마리 앙투아네트’ 뉴이스트 황민현, 첫 뮤지컬 도전 부담감 있었다 “부족하지만 즐거움 드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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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뉴이스트 황민현이 첫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로 뮤지컬 배우 데뷔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소현, 김소향, 김연지, 손준호, 박강현, 황민현, 민영기, 김준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2014년 한국 초연 당시 무대, 의상, 안무는 물론 대본과 음악까지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게 대대적 수정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마리 앙투아네트’로 탄생시켜 평균 객석점유율 92%, 총 관객 수 14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신화를 기록한 바 있다. 

2012년 뉴이스트로 데뷔한 가요계의 비주얼 황제 황민현은 ‘마리 앙투아네트’로 첫 뮤지컬에 도전했다. 아이돌 가수의 뮤지컬 배우 도전에는 기대와 걱정 섞인 시선들이 자연스레 따라오기도 한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황민현은 “제가 아이돌가수로서 무대로 오르는 것과 뮤지컬 배우로서 오르는 것은 많이 다르기때문에 걱정과 부담이 컸다. 하지만 첫 작품을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좋고 뜻깊은 작품이라서 기쁘다”라고 첫 뮤지컬 데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이어 ”배우분들과 연출분들이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셔서 덕분에 제가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것 같다. 부족하지만 보러와주시는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평소 감미로운 음색과 화려한 비주얼로 수식어를 모두 달고 다니는 황민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평소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스웨덴의 귀족 폰 페르젠 백작 역할을 맡았다. 

첫 뮤지컬 작품인만큼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터. 황민현은 페르젠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에 대해 “페르젠이 귀족이자 군인이기때문에 서 있는 자세라던가 걸어다닐 때 위엄있고 강인한 모습을 저한테 이입하게 위해서 많이 생각하고 신경썼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그가 보여줄 페르젠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황민현의 첫 뮤지컬 데뷔작인 ‘마리 앙투아네트’는 8월 24일을 시작으로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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