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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재우, 아내 줌바댄스 영상 본 네티즌에 일침…“쏘스윗한 사랑꾼 카레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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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건강한 아내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개그맨 김재우가 사진과 함께 아내의 춤 영상을 공개했다.

김재우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아내 요리랑 줌바땐스 배우러 다니는데 뭐하나 배우고 오면 꼭 저한테 보여주고 ‘나 이정돈데 어때?..’하는 표정으로 제 리액션을 지켜봐요.. #유리야#넌#뭐든될수있고#뭐든할수있어#줌바땐쓰#엇박”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우는 돈까스와 파스타를 앞에 두고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이어서 올라온 영상 속에는 줌바댄스를 선보이는 그의 부인 조유리씨의 흥이 넘치는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모아부족의 공주가 호령하는 듯한 춤사위같아요!!”, “줌바댄스 복습하시는 분은 처음 봄...”, “근데 뭔가 베란다 인형들 관객 같고 절묘해요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의 짖궂은 댓글에는 “제 아내는 저만 약올릴 수 있어요..조심해주세용”이라는 댓글을 남겨 많은 지지를 받았다.

김재우 인스타그램
김재우 인스타그램

1979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김재우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6년 ‘웃찾사’서 ‘나몰라 패밀리’의 유남생과 ‘형님뉴스’의 길용이로 맹활약하며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푸른거탑’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도 열연하던 김재우는 2013년 3월 두 살 연하 은행원 조유리 씨와 결혼했다. 이후 결혼 5년 5개월 만인 2018년 10월 30일 득남 소식을 전했다.

한동안 방송활동이 뜸해졌지만, 인스타그램서 카레왕으로 등극하는 등 화제가 됐다. 결혼 전 아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물어보자 카레라고 대답했는데, 그 때문에 매 끼니마다 카레를 먹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 이 때문에 더욱 주목받기도 했으며, 광고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지난 4월 3일에는 무려 5개월 만에 근황을 전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수많은 연예인 동료들과 팬들이 그에게 응원과 격려의 글을 남겼는데, 이후 꾸준히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아기와 관련된 슬픔을 추스른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전방위로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으며, 기부 활동에 이어 최근에는 두 달간 아내의 건강을 위해 트레이닝을 자처했다. 기도로 한 취준생을 합격시킨 일이 벌어져 카레교 교주로서의 입지를 굳혔고, 미용실서 찍은 사진 때문에 ‘드래곤볼’ 속 캐릭터가 되기도 했다.

더불어 최근에는 그의 사진을 이용한 합성사진이 팬들 사이서 유행하고 있다. 김재우는 이 사진들을 모아 가끔씩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개하고 있다. 한편, 그는 최근 홈쇼핑에 출연한 것과 더불어 광고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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