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공개 연애 중이던 이상화와 강남이 결혼 발표를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본부이엔티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강남, 이상화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한다"며 "강남, 이상화씨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오는 10월12일(토)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강남,이상화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SNS를 통해 공개했었던 강남의 다이어트 사실이 결혼을 알리는 시그널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당당하게 사랑을 키워갔다.
특히 강남은 인스타그램에 15kg 감량 사실을 공개하며 날렵해진 몸매와 복근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BS2 '배틀트립'에 출연한 강남은 "맨날 뛴다. 데이트 시작할 때 뛰고 끝나고 뛴다"고 말하며 운동 데이트 사실을 알렸으며 이상화 역시 인스타그램에 강남과 함께 운동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강남은 올해 나이 33세며 이상화는 올해 나이 31세로 두 사람은 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예비부부다.
한편, 지난 12일 강남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강남이 최근 한국으로 귀화하기로 했으며, 이달 중 귀화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통과까지는 1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남의 귀화 신청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