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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 BJ 감스트, 이번에는 먹튀 논란..."너무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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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성희롱 논란'으로 홍역을 치룬 아프리카TV BJ겸 유튜버 감스트가 먹튀 논란으로 또다시 구설수에 휘말렸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감스트가 '컴텐츠 콘테스트'의 당첨자에게 상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감스트가 진행한 `컨텐츠 콘테스트`는 시청자들에게 방송 콘텐츠 아이디어를 제보받아 당첨된 시청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제공하는 코너이다.

감스트는 이번 먹튀 논란에 대해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해명하게 됐지만 옳고 그름은 바로 잡고 싶다"며 "내가 하지도 않은 짓까지 끌어 안고 가고 싶지 않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감스트 개인 방송 영상 캡처
감스트 개인 방송 영상 캡처

감스트는 "어그로 같은 쪽지는 읽음 표시로 하는데 저분들이 그걸 오해한 것 같다"며 "이벤트에 한해서는 지금까지 허튼짓 없이 전부 드리고 부려 왔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이어서 감스트는 "따로 고소하지 않겠다. 성희롱 한 놈이 적반하장으로 그럴 자격이 없다 생각한다"라며 "그러니 제발 커뮤에 있는 분들이 본다면 글만 지워주면 좋겠다. `자살해라`, `제발 꺼져라`같은 말을 계속 보면 너무 힘들다"라고 전했다.

올해 30세의 감스트는 지난 2012년 아프리카 TV를 통해 BJ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주로 축구 중계 관련 방송을 진행하며 인터넷 방송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2018년 K리그 홍보대사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감스트는 지난 6월 BJ외질혜-남순과 함께 특정 여성 BJ를 언급하며 성희롱하며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감스트는 사과 영상을 게재하면서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발언이었다.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진심을 다해 반성하겠다. 많은 분께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감스트는 2개월간의 자숙 끝에 지난 24일 방송에 복귀했다. 감스트는 몰라볼만큼 핼쑥해진 모습으로 나타나 인터넷 방송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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