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DeNA와 포켓몬 컴퍼니가 공동으로 개발한 포켓몬스터 시리즈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 마스터즈’가 29일 정식 출시됐다.
DeNA가 개발하고 유통을 맡은 ‘포켓몬 마스터즈’는 한국과 일본, 미국, 중국 등 9개국에서 29일 동시출시됐다. 호주서는 올 겨울에 출시될 예정이다.
RPG 장르인 ‘포켓몬 마스터즈’는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를 비롯해 8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음성은 일본어와 영어로만 서비스된다.
작품은 포켓몬스터 세계의 어딘가에 존재하는 인공섬 파시오에서 플레이어가 파트너 피카츄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것을 스토리로 삼는다. 3:3 실시간 배틀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트레이너와 포켓몬 한마리가 버디즈로서 팀을 이뤄 행동한다. 1세대부터 7세대까지의 트레이너가 총출동하는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지난달부터 싱가포르서 베타테스트를 거쳐 정식출시된 이 작품은 기간한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출시 기념 캠페인이 29일 오후 3시부터 10월 17일 오후 2시 59분까지 진행되며, 로그인 보너스와 선물로 다이아를 증정한다. 이를 다 모을 시 10회 뽑기(가챠)가 가능한 양으로 알려졌다. 캠페인 미션을 달성할 시 아이템을 획득한다.
더불어 9월 3일 오후 3시부터 30일 오후 2시 59분까지 출시후 첫 번째 이벤트인 ‘정상을 향해 비상하는 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에피소드 이벤트에서는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주역(메인 캐릭터)으로 그린과 피죤투가 등장한다. 더불어 민지와 코터스, 이슬과 아쿠스타, 시바와 괴력몬이 등장한다.
한편, 11월 15일 전 세계 동시 발매예정인 8세대 게임 ‘포켓몬스터 소드·실드’가 발매 이전부터 수많은 논란을 일으킨 탓에 일부 팬들은 ‘포켓몬 마스터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내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