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집에서 마시는 캡슐 맥주 기계 첫 개시를 알렸다.
지난 28일 소유진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집에서 만드는 맥주라니”라며 “첫 개시한 맥주 한 모금 마시더니 백주부가 한 대 더 들여놓겠다며...”라는 글과 함께 집에서 맥주를 내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함께 맥주 타임을 가지며 알콩달콩 대화나누는 백주부와 소유진은 15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3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소유진은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연기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여우와 솜사탕’ ‘황금 물고기’ ‘내 사랑 치유기’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백종원과 결혼 이후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그는 2016년 2월 드라마 ‘아이가 다섯’으로 대중들에게 돌아왔다.
소유진은 연기뿐만 아니라 진행에도 두각을 나타내며 라디오 DJ로 ‘소유진의 FM 인기가요’, ‘밤을 잊은 그대에게 소유진입니다’ 등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아빠본색’, ‘체인지’ 등에서 진행 능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소유진의 남편으로 이름을 처음 알린 백종원은 수많은 체인점을 거느린 외식 사업 대표직에 있다.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1의 일등공신으로 당시 우승 소감으로 아내 소유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글썽여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그 이후로도 활발한 방송 활동에 나서고 있는 백종원은 현재 ‘백종원의 골목식당’, ‘고교급식왕’ 등 각종 방송에서도 활약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