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호텔 델루나’에 특별 출연을 알린 배우 김수현이 과거 여진구와 이지은을 위한 서포트를 보냈던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달 16일 이지은(아이유)은 자신의 SNS에 “백승찬씨의 호텔 견학 #호텔델루나 #장만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게재된 사진 속에는 배우 김수현의 양쪽에 이지은과 여진구거 함께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 사람의 뒤로 김수현이 서포트를 보낸 커피차가 보인다.
김수현은 과거 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 이지은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해당 작품에서 김수현은 백승찬 역을 맡아 예능국 신입피디로 아이유는 데뷔 10년차 가수 신디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일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제대한 김수현은 어린 시절 앓은 심장질환으로 첫 징병검사 당시 대체복무에 해당하는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었다. 이후 꾸준한 건강관리로 1급 판정을 받아 현역으로 입대, 최전방 부대인 1사단 수색대대에 지원해 국방의 의무를 완수했다.
제대 이후 김수현은 이번 ‘호텔 델루나’ 특별 출연으로 첫 공식 활동에 나선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호텔 데루나’는 배우 오지호, 이준기, 이시언, 이이경, 표예진, 김준현, 설리, 이승준, 서은수 등의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김수현의 특별 출연을 마지막으로 총 16작으로 구성된 ‘호텔 델루나’가 대망의 막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대 후 김수현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아직 작품이 결정된 게 없는데 아마 내년쯤부터 열심히 작품활동으로 인사드릴 것 같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또 좋은 모습으로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밝혀, 2019년 정식 작품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