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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벌새’ 김새벽, ‘본격적’ 주목받는 배우…인스타 속 나이 잊은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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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영화 ‘벌새’ 주인공 김새벽이 느낌 있는 분위기를 자아낸 일상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김새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ROUND 66 cine”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새벽은 소파에 기대 누워 턱을 괸 채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다. 마린룩을 입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특히 그의 느낌 있는 남다른 마스크가 시선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배우님 사진 너무 멋있게 나왔어요... 제 인생의 빛”, “배우님 너무 이쁘신 거 아닙니까”, “벌새 개봉 전 이렇게 멋진 사진을 보니 더욱 두근두근해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새벽 인스타그램
김새벽 인스타그램

1986년생 배우 김새벽은 올해 나이 34세이며 2011년 영화 ‘로맨스 조’로 데뷔했다. 이어 ‘써니’, ‘만신’,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타짜: 신의 손’, ‘제보자’, ‘걷기왕’, ‘어른도감’, ‘얼굴들’, ‘항거: 유관순 이야기’ ‘국경의 왕’ 등 다수의 영화 작품에서 활약했다.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 및 조역으로 주로 얼굴을 비춘 그는 ‘줄탁동시’의 순희 역을 통해 첫 주연을 맡았다.

또 독립영화 중 흥행을 기록한 ‘한여름의 판타지아’을 통해 그는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독립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며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영화 ‘벌새’는 성수대교가 붕괴된 1994년의 시대를 담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박지후 분)이 한문 선생님 영지(김새벽 분)를 만나 세상을 마주하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의 작품이다.

29일 개봉한 영화 ‘벌새’에 김새벽을 비롯해 박지후, 정인기, 이승연, 박수연 등이 출연했으며 해외 평단 및 유명한 영화제에서 인정받아 무려 25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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