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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장모' 김혜선, 손우혁 귀국에 '불편'..윤복인 딸 되찾을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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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수상한장모' 김혜선이 손우혁의 소식을 듣고 찜찜해 했다.

29일 방송된 SBS '수상한 장모'에서 제니 한(신다은 분)은 왕수진(김혜선 분)에게 안만수(손우혁 분)이 귀국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왕수진은 안만수를 죽게 만들 뻔 했던 바. 하지만 안만수가 무사히 살아 돌아왔다는 소식에 왕수진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런 왕수진의 반웅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한 제니 한은 "안만수만의 계획이 있는거 같다. 나와 책 내는 거 관련해서 얘기를 했을 뿐. 다른건 없었다"며 전했다. 오은석(박진우 분)은 제니 한과 만나러 가던 중 집안 사람들에게 시달렸다. 김은지(한소현 분)은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있다고 전해라"라며 오은석에게 한 마디 했고, 오은석은 "제니 한이 무슨 죄냐"며 두둔했다. 

김혜선 신다은 손우혁 박진우
김혜선 신다은 손우혁 박진우

왕수진은 오은석이 제니 한과 상견례를 논의하기 위해 찾아온다는 얘기를 듣고 "오애리(양정아 분)와 싸운 이야기를 안했냐"며 카페에서 오애리와 다툰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듣고 놀란 제니 한은 "내 시어른 될 분인데 왜 그랬냐"고 말했고, 왕수진은 "나를 무시해서 그랬다. 너를 앵벌이 시켜서 그동안 지내온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지화자(윤복인 분) 자신의 잃어버린 딸과 관련된 사건 모음집을 보다 중요한 기억을 떠올렸다. 지화자는 최송아(안연홍 분)와 이동주(김정현 분)의 재혼을 앞두고 마음이 싱숭생숭 해졌다. 이어 지화자는 "우리 경아는 나를 잃고 세상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다섯살도 안된 애기가"며 잃어버린 딸을 그리워했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총 120부작으로 김혜선, 신다은, 박진우, 손우혁, 안연홍, 김정현 등이 출연한다. '수상한 장모'는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 오은석(박진우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 흠잡을 데 없는 일등 사윗감인 은석을 결사 항전으로 막아서는 수상한 장모 왕수진(김혜선 분). 장모님이 내 원수가 되어버린 은석의 사연, 그리고 수상한 장모의 비밀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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