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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아이’ 성유빈, 인스타그램 속 근황 살펴보니…‘봉오동 전투’ 속 개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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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2018년 8월 30일 개봉한 영화 ‘살아남은 아이’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영화 속에서 윤기현 역을 맡았던 성유빈의 근황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성유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똥 춘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빈은 영화 ‘봉오동 전투’의 개똥이로 분해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개똥이 진짜 멋졌어요”, “영화 최고였습니다!! 쭉 천만 가즈아”, “개똥이랑 춘희 케미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성유빈 인스타그램

지난 2011년 영화 ‘완득이’로 데뷔한 성유빈은 ‘괜찮아 사랑이야’, ‘굿와이프’, ‘미스터 션샤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 도장을 찍었다. 

특히 지난 2018 개봉한 영화 ‘살아남는 아이’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을 선보여 ‘제6회 들꽃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성유빈이 출연한 영화 ‘살아남은 아이’는 아들 은찬을 잃은 성철(최무성)과 미숙(김여진)이 아들이 목숨을 걸고 구한 아이 기현(성유빈)과 우연히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신인 감독 국제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섹션에서 첫 공개되며 당시 언론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살아남은 아이’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성유빈은 최근 개봉한 영화 ‘봉오동 전투’에서 개똥이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등극했으며 ‘입술은 안돼요’에 성경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성유빈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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