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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현량하 량현, 얼짱 출신 친누나와 함께…“남매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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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량현량하의 량현(본명 김량현)이 친누나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량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못 나와도 괜찮아.. 누님만 잘 나온다면..^^ #남매스타그램 #착한동생 #자기pr시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량현과 그의 누나 김량희가 담겼다. 김량희는 카메라를 향해 인사하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량현은 그 옆에서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선남선녀인 두 남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과거 얼짱 출신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누나 김량희의 미모가 시선을 끌었다. 

김량희-김량현 / 량현 인스타그램
김량희-김량현 / 량현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언니 너무 에뻐요", "두 분 다 훈훈해요~", "오빠 잘 나왔는데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량현량하는 지난 2000년 1집 앨범 '쌍둥이 파워'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첫 듀오였던 량현량하는 실제 쌍둥이 사이라 더욱 주목받았다. 특히 그들은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끼와 무대 매너, 뛰어난 춤 실력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데뷔 이후 '춤이 뭐길래', '학교를 안 갔어!', 'Blue', '행복', '작은 약속', '2살 많은 그녀'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량현량하. 그러나 그들은 2004년 발매한 'Blue'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해 아쉬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1987년생인 량현과 량하는 올해 나이 33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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