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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끼줍쇼' 전혜빈X박해준 남양주 호평동 한 끼 대성공...아버님이 공개한 이경규와의 깜짝 인연은?

  • 최윤영 기자
  • 승인 2019.08.2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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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기자] 한끼줍쇼에 배우 전혜빈과 박해준이 출연해 남양주 호평동에서의 한끼에 도전했다. 

JTBC 한끼줍쇼 캡처
JTBC 한끼줍쇼 캡처

28일 방송된 한끼줍쇼에는 '이사돈'으로 이름을 날렸던 배우 전혜빈과 한예종의 장동건으로 유명한 배우 박해준이 출연했다.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통해 강호동과 인연이 깊은 전혜빈은 “댄스하면 전혜빈이다”라는 강호동의 말에 따라 즉석에서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박해준은 남양주를 거닐다가 이런 곳에 이사를 오면 좋겠다는 깜짝 소감을 밝혔다. 부동산에서 동네 설명을 듣던 박해준은 즉석에서 “명함 한 장만 달라.”며 부동산의 명함을 받는 모습도 보였다.

가장 먼저 한끼에 도전한 것은 강호동과 전혜빈 팀. 아이들은 한끼줍쇼에 참여하고 싶어했지만 집에 손님들이 많이 와 있어 어머니가 부담스러워했던 것. 그런데 강호동과 전혜빈이 자리를 피하려 할 때 어머님이 따라와 “거절한 게 미안했다. 반찬을 얻어왔다.”며 집으로 초대해주셨다.

넓은 앞마당을 자랑하는 집의 주인인 어머니는 “무서움을 많이 타서 단독주택을 안 좋아했는데 지금은 아파트에서 못 산다. 전국을 다 돌아다녔는데 수도권이라 이곳을 골랐다.”고 말했다. 은퇴 후 제2의 청춘을 즐긴다는 어머님은 강호동과 전혜빈에게 집 이곳저곳을 구경시켜주었다. 2층은 아들을 위해 모던하게 꾸며져 있었고, 그림을 좋아한다는 아들의 감각이 고스란히 드러난 공간이었다. 전혜빈은 “아드님 직업이 프리랜서일 것 같다.”며 예리한 눈썰미를 보였다. 뒤이어 세 사람은 어머님표 밑반찬과 함게 밥을 먹기 시작했다. 1등 메뉴는 파김치 찜. 전혜빈은 오랜만에 먹는 집밥에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 

한 편 박해준과 이경규도 한끼에 도전을 했다. 마당을 손질하던 아버님의 도움을 통해 집에 도착한 박해준과 이경규. 1층에는 딸 내외와 2층에는 어머님과 아버님이 거주하는 전원 주택은 넓은 앞마당과 깔끔한 잔디가 눈에 띄었다. 어머님은 목이 마른 두 사람을 위해 수정과부터 내주셨다. 촬영을 위해 서있는 제작진을 본 어머님은 “앉아계시라.”고 말했고 아버님은 “제작진들도 밥을 드셔야 하는 거 아니냐.” 했다. 이경규는 제작진들은 밥을 먹었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아버님은 “누구는 입이고 누구는 주둥인가.”, “밑에 집(딸)에 가서 찍는 게 나을 것 같다. 거기는 애도 있고 시청률도 훨씬 잘 나올 거다.” 라는 둥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박해준은 어머님을 도와 계란말이를 굽고 한 상을 차렸다. 젊을 적 드러머를 했다는 아버님은 이경규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밤행사를 하다 만났다는 두 사람, 아버님은 이경규가 당시 타고 왔던 차종까지 정확히 기억을 했다. 이경규는 예전 나이트클럽에서는 밴드가 직접 연주를 해주고 가수가 와서 노래를 불렀다는 것을 설명해주었다. 반찬이 없어 걱정하는 어머님을 위해 이장님 집에서도 반찬을 공수해왔다.

전혜빈과 강호동은 어머님의 러브스토리를 듣게 되었다. 어머님은 “펜팔 코너를 통해 만났다. 처음에는 친구가 내 사진을 가지고 펜팔을 했는데 아버지가 보러 찾아왔었다. 그래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다.”며 대답했다. 어머님은 쌍둥이를 낳아 키우며 고생했던 이야기까지 털어놓았다. 강호동은 “쌍둥이라서 복도 두 배로 받은 것이다.” 라며 “혜빈과 처음 만난 프로그램 이름이 천생연분인데 어머님과 아버님 이야기가 천생연분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어머님은 실제로 궁합을 보았을 때도 좋게 나왔다며 자랑했다. 

박해준과 이경규도 어머님과 아버님의 옛 이야기를 들었다. 낮에는 무역회사에서 근무를 하고 밤에는 밴드에서 일을 했다는 아버님은 “돈을 벌기 위해서 음악을 한 건 아니다. 좋아서 한 거다. 그런데 정말 힘들었다. 젊어서 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마당에 잔디 깎는 집은 이 집 밖에 못 봤다. 대단하시다.”라며 아버님을 칭찬했다.

두 아들을 키우는 박해준은 마당에 큰 관심을 보였다. 어머님은 “마당이 있으니 좋다.”라고 말했지만 마당을 직접 관리하는 아버님은 “여기서는 빨리 나가야 한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님은 박해준에게 즉석에서 “여기서 일 년을 살다가 나가겠다. 그럼 여기를 인수 받아라.” 하며 이야기 했다. 한끼줍쇼는 전혜빈과 박해준의 영화 홍보를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박해준은 “예능이 연기보다 훨씬 어려운 것 같다. 제 일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했고 전혜빈은 “해보니 너무 좋다. 오빠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하시는 것 같다.”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다음주 한끼줍쇼에는 공승연과 박호산이 ‘추석특집 한끼줍쇼’에 출연한다.

시민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따뜻함을 나누는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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