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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리한마켓10-11회’ 에코템, 엄현경백-류준열운동화-플랫슈즈-옥수수양말-실리콘랩-맥주박워터·오일-친환경유아식기-대나무수건·칫솔-무환자나무열매(소프넛)-서울연남동·연희동카페 “지구 살리는 착한 소비”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8.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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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프리한마켓11’에서 소개한 에코템들이 화제다.

28일 Olive ‘프리한마켓10’에서는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착한 소비 10’을 주제로 한 11회를 방송했다.

Olive ‘프리한마켓10’ 방송 캡처
Olive ‘프리한마켓10’ 방송 캡처

김경화·문지애·김소영 3MC는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 될 수 있는 착한 소비인 에코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등으로 지구가 병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죄책감을 덜어주고 건강하기까지 한 ‘에코 라이프’를 돕는 다양한 제품이 차례로 등장했다. 소개 순서는 최저가부터 최고가 순이다.

[영웅은 옥수수 양말을 신는다?] 하루에 버려지는 의류 폐기물의 규모만 몇백 톤에 이른다고 한다. C사의 옥수수양말은 식물성인 옥수수섬유로 만들어 100% 생분해가 가능해 환경에 큰 도움이 된다고. 태워도 유해물질 발생 걱정이 전혀 없다. 구멍이 나는 등 빨리 해지지 않을까 걱정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쫀쫀하고, 빨래하면 헤지는 게 아니라 보송보송해진다는 평가다. 일반 양말보다 더 빨리 말라서 좋다는 후기도 있다. 항균성이 뛰어난 옥수수섬유 특성상 세균 없이 깨끗하게 오래 신을 수 있는 장점까지 두드러진다. 게다가 수익금 일부를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농가를 지원하고, 한 켤레를 사면 노숙인에게 한 켤레를 기부하게 되니, ‘신으면 영웅’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심지어 디자인까지 예뻐 더욱 인기다. 가격은 6천원대다.

[쓰레기는 사양할게요! 착한 카페] 세계적으로 일회용품 문제에 이어지는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소비 활동 ‘제로 웨이스트’가 주목을 받는 가운데, 서울 연남동의 E카페는 쓰레기 발생은 전면 사양하는 모습이다. 테이크아웃은 텀블러를 비롯한 다회용기에만 가능하고, 플라스틱 빨대 대신에 스푼을, 냅킨 대신에 손수건을 빌려준다. 알고 보면 유명한 디저트 맛집으로 8천원대의 제철 과일 케이크가 인기다. 연희동 B카페는 E카페와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텀블러 무료 대여 서비스가 특징이고, 매달 첫 주 토요일에 다양한 천연 비누, 천연 수세미, 면 마스크, 유기농 채소 등을 판매하는 제로 웨이스트 마켓이 열려 눈길을 끈다.

[무환자나무에 ‘비누’ 걸렸네] 샤워, 설거지, 빨래에 사용하는 세제 제품에도 환경에 좋지 않다. 환경오염 걱정 없는 천연세제를 사용하면 이러한 걱정을 줄일 수 있다. 바로 무환자나무 열메인 소프넛이다. 천연비누라고 불리는 소프넛을 잘 말려 물에 넣고 흔들면 거품이 일어난다. 건조된 소프넛 껍질에는 천연 계면활성제 역할을 하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있다. 물과 섞이면 거품을 생성하고 세정력을 발휘하는 성분이다. 빨래, 설거지, 샤워 모두 가능한 만능 세제다. 화학성분이 전혀 없는 100% 천연 세제로 환경에도 좋고 몸에도 좋아 일석이조다. 가격은 1kg 기준으로 1만원대다.

Olive ‘프리한마켓10’ 방송 캡처
Olive ‘프리한마켓10’ 방송 캡처

[지구와 위생을 한 번에 감싸보아요] 비닐랩은 편리하지만, 한 번 쓰고 버리게 되기 때문에, 환경파괴의 주범이다. E사의 실리콘 랩은 편리하면서도 환경을 지키는데 제격인 제품이다. 5개 1세트로 구성돼 각각 사이즈가 다르다. 밥공기, 냅비, 컵 등을 덮을 수 있다. 세척은 사용 후에 뜨거운 물로 가볍게 씻으면 그만이다. 보관까지 편리한 착한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더구나 비닐랩보다 밀폐력이 뛰어나고, 얼룩이나 냄새가 베어들지 않는다는 평가다. 따라서 용기 안 내용물의 냄새도 외부로 나가지 않는다. 230도 고온에서도 버티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수박이나 멜로 같은 과일 보관에도 좋아 활용도가 높다. 환경호르몬 안전 인증과 독일 LFGB 인증까지 받아 더욱 믿음이 간다. 그야말로 살림이 편해지고 지구가 깨끗해지는 마법이다. 가격은 1세트에 2만원대다.

[맘카페 육아 품절템! 친환경 유아 식기]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의 담긴 식기가 있다. 네덜란드 Z사의 어린이 식기 제품은 대나무 섬유질과 옥수수 전분을 주원료로 만들어져 보다 친환경적이다. 유해물질의 발생 걱정을 놓을 수 있는 육아 필수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담한 볼 3개의 받침이 한 세트로 다양한 음식을 담을 수 있어 활용도가 좋다. 반찬 그릇으로 사용해도 예쁘고, 뜨거운 음식을 담아도 괜찮다. 무게도 아이들이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게다가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을 만큼 튼튼하다. 다만 전자레인지와 소독기에는 사용할 수 없다. 가격은 1세트에 3만원대다.

[한 번 쓸 건가요? 두 번 생각하세요] ‘이 재킷 사지 마세요’라는 문구의 광고가 지난 2011년에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다 P사의 광고 내용이다. 2년 후 P사는 낡은 옷을 고쳐 입자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 쯤 되면, P사의 매출이 걱정될 수 있겠지만 해당 업체는 100% 리사이클 티셔츠로 말 그대로 대박을 터뜨렸다. P사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화제로, 캠페인 문구는 “한 번 쓸 건가요? 두 번 생각하세요”다. 이 캠페인을 기념해 출시한 텀블러가 뜨거운 인기인데, 한국에서만 구매 가능한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더욱 그 관심이 높다. 친환경적 가치를 표현했으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각광을 받는다. 가격은 3만~4만원대다.

​Olive ‘프리한마켓10’ 방송 캡처​
Olive ‘프리한마켓10’ 방송 캡처

[맥주, 이젠 피부에 양보하세요] 맥주를 만들고 남는 보리와 밀의 찌꺼기 ‘맥주박’은 주로 가축 사료로 재활용된다. 하지만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버리는 경우도 다수다. 이 맥주박이 최근  뷰티족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친환경 캠페인에 관심이 많은 국내 뷰티 브랜드 I사는 제주에 양조장을 둔 J맥주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맥주박으로 만든 헤어&바디케어 제품을 출시했다. 맥주 페트병을 본 뜬 예쁜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하며, 식이섬유와 아미노산이 풍부해 화장품으로도 품질이 좋다는 평가다. 맥주박으로 만든 맥주워터와 맥주오일은 두피의 기름과 피부 각질 제거에 탁월하다고. pH농도 5.0으로 약산성 제품이다. 전 품목을 구입했을 때의 가격은 6만원대다. 

[욕실 안 친환경 아이템] 수지, 김서형, 켄달 제너의 미모 비결은 세안 후 수건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화학섬유로 만든 수건이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대나무에서 추출한 섬유 ‘뱀부얀’을 사용한 H사의 대나무 수건 세트를 그러한 걱정을 덜 수 있는 아이템이다. 뱀부얀의 특성에 따라 통기성과 흡습성이 우수하고 비단처럼 부드러우며, 천연 정균제 포함으로 세균 억제까지 되니 더욱 인기다. 스웨덴 H사의 대나무칫솔은 SNS를 뜨겁게 달군 제품으로, 칫솔모까지 생분해되는 재료를 사용해 더욱 친환경적이다. 수건은 7만원대, 칫솔은 5천원대다.

[착한테 예쁜 사기템! ‘엄현경 백’] 입는 채식주의 ‘비건 패션’이 관심을 받는 가운데, ‘엄현경 백’이라고 불리는 가방이 ‘잇템’으로 떠올랐다. 비건 패션 브랜드 B사의 일명 ‘엄현경 백’은 엄현경이 SNS로 착용샷을 올린 이후 주문이 폭주하고 있으며, 오마이걸-에이프릴-우주소녀-구구단 등 수많은 걸그룹 멤버들이 애용하면서 더욱 유행을 타고 있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감이 특징이다. 두 종류의 스트랩을 제공해, 그날의 룩에 맞게 스트랩을 바꿀 수 있다. 인조 가족인데 진짜 가죽 같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B사는 버려진 캔의 감정을 담아낸 컬렉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한 DIY 와펜을 제공한다. 두 가방의 가격은 각각 10만원대에 이른다.

[패션과 환경, 모두 살리는 방법!] 플라스틱이 생분해되는 시간은 약 500년으로 추정된다. 버려진 플리스탁 병으로 만든 R사의 플랫슈즈는 영국 해리 왕자의 그녀인 메건 마클이 임신 중에 애용해 유명해진 제품이다.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다양한 디자인으로 인기다. 다양한 모양과 색상과 패턴을 보유하고 있어 원하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세탁기로 그냥 빨아도 괜찮다는 것이다. ‘착한 스니커즈’로 유명한 프랑스 브랜드 V사 운동화는 류준열, 엠마 왓슨 등 많은 셀럽들의 애정템이다. 심플한 디자인과 윤리적인 제작공정 때문에 더 사랑받는다. 디자인이 예쁜 건 물론 발이 너무 편안하다는 평가다. 플랫슈즈는 20만원대, 류준열운동화는 10만원대다.

Olive ‘프리한마켓10’ 방송 캡처
Olive ‘프리한마켓10’ 방송 캡처

Olive 쇼핑예능 프로그램 ‘프리한마켓10’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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