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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너의이름을부를때’ 9화, “키스 말이야” 박성웅 X 이엘과의 키스에 심장이 뛰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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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8일 방영 된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이하 악마가(歌))’에서는 과거 자신과 김이경(이설)의 관계를 다 깨달아버린 하립(정경호)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그는 김이경(이설)에게 “넌 왜 그 노래를 고집하는 건데”, “그 노래를 왜 니가 완성하는 건데”, “서동천이 쓴 노래는 다 재수가 없었으니까”, “제목도 그래, 우리가 처음 만난 날? 쌍팔 년도 노래야? 누가 요즘”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서동천이었을 때, 작곡한 노래를 절대 부르지 말라 말했다. 하지만 그 노래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공개한 지 하루만에,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하며 하립(정경호)의 고집을 한 풀 꺾어놓게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서영(이엘)을 마주한 류(박성웅)가 지난 날 그녀와 키스했던 일을 회상하며 가슴이 뛰는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그는 시험차 주라인에게 입을 맞췄다. 하지만 그는 “뛰지 않았어, 키스 말이야. 심장이 뛰지 않았어”라고 말하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그 말에 강과장은 “기억하시는군요, 사랑입니다”라고 말하곤 사라졌다. 과연 류(박성웅)는 모태강일 때의 감정을 기억하는 것일까, 아니면 현재 악마인 자신이 인간인 그녀에게 가슴이 뛰는 것일까.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방송 캡쳐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방송 캡쳐

류(박성웅)는 자신의 ‘아버지’인 공수래(김원해)를 드디어 찾았다. 공수래(김원해)는 “소풍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덕분에 말이지”, “꼴이 그게 뭐냐, 철부지 애도 아니고. 장난 그만하고 돌아가거라”라고 말했다. 그 말에 류(박성웅)는 분노했다. 공수래(김원해)는 “니가 있어야 할 곳은 신의 발밑이다. 용서를 구하고 자비를 구하거라”라고 말했고 그 말에 그는 “용서? 자비? (...) 그거 제가 하죠”라고 답했다. 또 그는 이어서 “잊지 마라, 분노는 유효하고 복수는 끝나지 않았다 조심하는 게 좋을 겁니다. 지금 당신은 인간 나부랭이와 다를 게 없으니까”라고 말하며 협박했다.

하지만 공수래(김원해) 역시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그 분노가 결국 너의 날개를 태운 거고, 복수 나부랭이는 화로 돌아올 거야”라고 말했다. 하지만 계속 분노하던 류(박성웅)는 “당신이 그토록 아끼는 영혼들의 끝을 보여주겠습니다. (...) 당신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그렇게 말입니다”라고 말했고, 끝으로 공수래(김원해)는 “너도 그런 인간을 사랑하던 시절이 있었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그대로 성당 문 밖을 나가고 말았다. 과연 류와 모태강 그리고 그의 과거는 무슨 관계인걸까.

‘악마가(歌)’는 16부작 예정으로, 매화마다 정경호과 박성웅의 빛나는 케미가 빛을 발한다.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이는 이들의 조합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번 드라마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하여 ‘영혼계약’이라는 소재를 가져왔다. 모티브를 따온 원작이 존재한 것이다. 고전 중에서도 명작인 ‘파우스트’를 가져온 만큼,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성공에 대한 욕망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게 될까.

아래는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의 인물관계도다.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악마가(歌))'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걸고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 드라마이다. 정경호(하립, 서동천 역), 박성웅(모태강, 류 역), 이설(김이경 역), 이엘(지서영 역), 송강(루카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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