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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헐리우드 배우들과 어깨 나란히 ‘자랑스러워’…“이터널스 식구들, 그리고 드웨인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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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이터널스’ 마동석이 헐리우드 배우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8일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터널스 식구들, 그리고 드웨인 존슨. November 6 2020. The Eternals family and Dwayne Johnson. #Eternals #Marvel #MCU #Disne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등 ‘이터널스’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한자리에 모여 찍은 사진을 담았다. 헐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그의 모습은 많은 팬들의 자랑스러움을 자아냈다.

마동석 인스타그램
마동석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존슨 드디어 ~ 만났네요. 한국에서 팔씨름 대결 하기로 했는데 ~ 존슨 저도 보고 싶네요”, “우아 우리 동석 형님 드웨인 존슨 팔뚝에도 안 밀리신다”, “대박 멋져요. 자랑스러워요.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71년생 마동석은 올해 나이 49세로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을 통해 데뷔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영화배우인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이후 이민을 간 재미교포로 본명은 돈 리(Don Lee)다.

특히 그는 운동으로 다져진 거대한 팔뚝, 넓은 어깨와 다부진 체격과 등빨 덕에 상남자 이미지가 풍겨서 마초, 강력계 형사, 깡패 등 피지컬이 필요한 거친 역할을 자주 맡지만, 개그감 있는 캐릭터도 완벽히 소화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의 대표작은 ‘이웃 사람’, ‘결혼전야’, ‘군도: 민란의 시대’, ‘악의 연대기’, ‘범죄도시’, ‘신과 함께-인과 연’, ‘성난황소’, ‘악인전’ 등이 있다.

한편, 현재 마동석은 마블 페이즈4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 영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의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관심이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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