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tvN ‘뭐든지 프렌즈’의 시즌1이 종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오후 CJ ENM 측은 톱스타뉴스에 “‘뭐든지 프렌즈’의 시즌1이 종영하는 것이 맞다”며 “시즌2의 제작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YTN은 “tvN 예능 프로그램 ‘뭐든지 프렌즈’가 9월 4일 종영한다”고 단독보도한 바 있다.
본격 ‘대환장 사비 탕진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tvN ‘뭐든지 프렌즈’는 매회 다른 주제를 듣고 세트에 있는 물건들 중 앙케이트 순위 TOP5를 유추해야 하는 ‘뭐든지 랭킹마트’와 준비된 음식들 중 실제로 판매되는 음식을 찾아야 하는 ‘맛탐정 프렌즈’ 푸드코트 코너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아빠 어디가’와 ‘둥지탈출’을 연출한 김유곤 PD가 연출을 맡고 개그맨 양세형, 문세윤, 홍윤화, 양세찬, 박나래, 황제성, 붐, 배우 이시원이 출연한 바 있다.
독특한 포맷과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개그맨들의 차진 합과 솔빈, 지민 등의 게스트 출연으로 주목받았으나,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인 MBC ‘라디오스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의 프로그램과 경쟁해 큰 이슈를 끌어내지 못했다.
종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아쉽다는 반응과 재미가 없었다는 반응이 양쪽으로 갈리는 편이다.
‘뭐든지 프렌즈’는 오늘(28일)과 9월 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총 8화로 시즌 1의 막을 내린다.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