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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NEWS’ 장도연, 남자친구 ‘고백’…“열애중? 지금은 두루두루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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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열애 중이냐는 질문에 재치 있게 답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 장도연은 자신의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대로 짚은 REAL LOVE 아이돌 BEST 7’을 알아봤다. 

이준과 정소민의 열애설을 소개하던 중 전현무는 “장도연은 열애설이 아예 없다. 잘 숨겨온 거냐, 아예 아무 것도 없었던 거냐”고 질문했다.

장도연은 “누굴 만나기는 하는데 같은 연예인이 아니어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저는 저희 집에서 데이트를 했기 때문에 집에 찾아오지 않는 이상 걸릴 일이 거의 없다”고 답했다.

이를 듣고 전현무는 “지금도 잘 만나고 있나”라고 장도연을 넌지시 떠봤다. 

장도연은 “지금은 두루두루 만난다. 늘 쉬지 않고 만나려 한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 남자친구 고백 /
장도연 남자친구 고백 / Mnet ‘TMI NEWS’ 방송캡처

인턴 기자로 출연한 정모는 “많이 변했네. 옛날까지 모태솔로였다”고 장도연의 변화에 깜짝 놀랐다.

전현무는 “장도연을 2010년에 K본부 앞 카페에서 만났다. 그때만 해도 조선시대 여자인 줄 알았다. 낯가림이 심하고 남자하고 같이 있는 자리를 힘들어 한다고 천연기념물 같은 사람이었는데 6년 새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고 정모의 말에 깊이 공감했다.

장도연은 과거 화보 인터뷰 중에 29살 첫 연애 이후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빨리 좋은 사람 만나 연애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 과거 조세호에게 고백받은 사건에 대해 묻자 “진심은 아니었을 거다. 그냥 취중에 생긴 즐거운 해프닝이었다”고 전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원숭이상을 좋아한다. 늘 이상형으로 꼽는 분이 있는데 신하균 씨다. 그분의 작품은 다 찾아봤을 정도로 광팬”이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 계획을 묻자 “좋은 분이 생긴다면 결혼 생각은 당연히 있다. 자식은 세 명 이상 낳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주량을 묻는 질문에 “맥주 500ml 10캔”이라고 전한 그는 “요즘 필름이 잘 끊긴다. 알코올성 치매가 좀 걱정돼서 기억이 끊기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중 실제 주사가 가장 심한 사람은 누구인지 묻자 그는 박나래를 꼽으며 “그분 주사는 방송에 못 나간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도연의 나이는 1985년생으로 올해 36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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