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농발거미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농발거미가 포털사이트,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농발거미는 거미목 농발거미과에 속하는 절지동물이다. 농발거미의 신체중 가장 인샆깊은 부분은 긴 다리인데, 개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리를 포함한 전체 길이가 8~11cm에 달한다.
농발거미는 한반도 전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큰 몸집에 어울리지 않는 빠른 속도를 갖춰 많은 사람들을 식겁하게 하고 있다고.
혐오스러운 외관과는 달리, 농발거미는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드문 익충이다. 배회성 거미이기 때문에 거미줄을 치지도 않고, 바퀴벌레등 해충을 주로 잡아먹고 살기 때문이다.
최근 한 커뮤니티의 이용자는 집에 들어온 농발거미의 사진과 함께 구제할 자신이 없어 공생중이라는 댓글을 달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농발거미가 집으로 유입될 경우, 벌레가 유입되는 경로를 차단하거나 살충제를 이용하여 구제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8/28 14: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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