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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행, 김완선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뮤직비디오 응원…생일파티도 초대하는 돈독한 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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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미스트롯’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숙행이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뮤직비디오 소식을 알리며 응원에 나섰다.

지난 26일 숙행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2019. 늘 존경하는 완선언니 역시 넘넘 멋찜 뿜뿜!”이라는 글과 함께 김완선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로 각광받고 있는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의 2019년버전 뮤직비디오다.

숙행 인스타그램
숙행 인스타그램

이렇게 수많은 사랑과 인기를 받고 있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지만 뮤직비디오가 없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김완선 측은 “후배 뮤지션에 의해 꾸준히 재해석 되는 K-POP 역사에 남을 히트작임에도 뮤직비디오가 없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고, 이에 김완선 측이 뮤직비디오 제작을 결정한 것”이라며 2019년 버전 뮤직비디오 촬영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숙행은 과거 김완선의 생일파티에도 초대된 사실을 전하며 두 사람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숙행은 “가요계 진정한 퀸은 김완선 언니죠! 한국에 마돈나 완선언니 생파”라며 “언젠가는 언니랑 콜라보 무대를 기대하며 너무나 즐거운 시간보냈네요~ 완선언니 최애 스탭들 진정한 가족들과 함께한 생일파티에 초대받아서 넘 영광이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완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완선은 지난 1986년 1집 앨범 ‘오늘밤’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해, 최근에는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 “후배를 양성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거 같아요. 힘을 모아서 같이 한번 해고자 하는 후배들은 있죠. 숙행 씨와 나심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그렇게 함께 하게 됐습니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면서 함께 잘 해봐야죠”라며 숙행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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